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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펌] 일본의 10대가 사용하는 '한일 믹스언어'를 아십니까?
별장지기 추천 0 조회 49 21.09.18 13:0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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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9.19 15:39

    첫댓글 *퍼온 글입니다*

    <질투(嫉妬)>

    질투(嫉妬)라는 한자는 둘 다 소네미(嫉み, 妬み)라고
    발음된다.
    두 개의 한자 모두 우리말로 '샘내다' 에서 파생한 말이다.
    우리말 '샘냄' 이 일본으로 전해져서 '소네미'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소네미'가 동사화하여 소네무(嫉む)가 되었다.
    人の成功を嫉む라고 하면 남의 성공을 셈낸다는 뜻이다.


    <~제>

    경상도 지방에서는 문장 끝에 ~제를 붙여서 친한 사이나 아랫사람에게 동의를 구하거나 확인하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아무리 해도 소용없제"
    "니 조금 있다가 밥 먹을거제"
    일본어 동사의 종지형에도 같은 발음인 ~ぜ를 이어붙여서 친한 사이나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 자주 사용된다. 대개 남성이 사용한다.
    いくら頑張っても駄目だぜ
    (아무리 해도 소용없제)
    *<ぜ>의 발음이 <제>입니다.
    しっかりやろうぜ
    (정신차려 똑바로 할거제)
    경상도 사투리인 '제'가 일본어 표현에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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