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농부영농조합법인은 26일 오전 11시 용문면 성현리 현지에서 '예천 참드림' 오미자·복분자 가공공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된 가공공장은 용문면 성현리 일원 4487㎡ 부지에 661㎡의 가공공장과 330㎡의 저장시설, 연간 300t을 처리할 수 있는 세척시설과 착즙시설, 액상차 생산라인 등 최신설비 40종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알맹이가 있는 700㎖청 제품과 1000㎖즙 제품, 100㎖파우치 3종을 생산하고 대도시 소비자 직거래 판매와 백화점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해 연간 18억의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영농조합은 올해 안에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을 획득해 품질의 안정성 확보와 대외 신뢰성도 높일 방침이다.
영농조합 이영창 대표는 "그동안 현물로 판매돼 제 값을 못 받았으나 이번 가공공장 개장으로 그 문제가 해결됐다"며 "생산라인을 조속히 안정시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 참드림' 가공공장은 지난해 6월 사업비 12억(국비 10억, 자부담 2억)으로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하고, 6개월의 시험가동을 거쳐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첫댓글 용문 성현리 소재 착한농부영농조합법인 '예천 참드림' 가공공장 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