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5.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욥 1:8
*제목; 하나님께서 자랑하시는 자녀가 됩시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욥 1:8)
오늘 아침부터 욥을 묵상합니다.
욥에 대한 수많은 표현과 수식이 있지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욥은 하나님께서 자랑하시는 자녀’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어떤 존재일까요? 누구에게든 자랑하고픈 자녀일까요? 아니면 늘 아픈 손가락처럼 신경 쓰이고 마음 아픈 자식일까요? 그를 보면 저절로 미소 지어지는 자녀일까요? 항상 염려되고 근심되는 자식일까요?
욥은 항상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는 자녀였습니다. 그래서 사탄(대적자, 마귀)에게까지 주님은 욥을 자랑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이보다 더 큰 칭찬과 이보다 더 행복한 표현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되는 자녀”
오늘 본문은 왜 그가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는 온전한 자(히,탐)였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말합니다. 이것이 그는 온전했던 것입니다.
둘째, 그는 정직한 자(히,야솨르)였습니다. 이는 사람 앞에서의 삶을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앞에서도 항상 바른 자였습니다.
셋째,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 이것이 모든 지혜와 지식과 믿음의 근본이 됩니다.
넷째, 그는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당연히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니 악에 머물 수가 없는 자였던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믿음의 자녀인 우리는 믿음의 자녀답게 욥처럼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되고, 최소한 하나님의 근심거리로 남는 날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욥은 하나님의 자랑거리였습니다. 이보다 더 큰 칭찬과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는 하나님 앞에 온전하고, 사람 앞에 정직하며, 악에서 떠난 삶을 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호와를 경외"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과 존경으로 두려워할 줄 아는 마음,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 마음이 우리로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거리가 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