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50여 명의 사망자와 500 여 명 부상자가 발생한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지도 벌써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범인의 범행 동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여러 가지 추측들만 난무하고 있다.
범행 초기에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가 이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하면서 범인이 이 테러조직의 일원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수사 결과 범인과 IS와의 연관성은 희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자 다음으으로 나온 추측은 IS와 같은 테러단체 보다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lone wolf·)일 수 있다는 보도였다.
그러나 범인 스티븐 패덕이 사회적인 불만을 가질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는 비교적 풍요로운 생활을 해온 것이 알려지면서, 이번에는 테러리스트보다는 한 사이코패스가 특공대를 흉내 내며 벌인 미치광이의 범행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다.
>> 라스베가스 총기난사범 ‘사이코 패스의 특공대 흉내 범행’
짧은 시간 동안 범행의 동기에 대한 추측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사건에 그 만큼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기 때문인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번 사건에 대해 음모론적 시각을 가지고 쓴 글들이 등장하고 있다.
1. 그 첫 번째는 91 하베스트 뮤직 페스티발 공연 도중 발생한 이 사건의 장소인 라스베가스 광장은 피라미드와 오벨리스크가 세워진 유명한 명소로 이 사건 자체가 (일루미나티가 계획한) 루시퍼에게 바친 ‘인신제사’라는 주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수아 커밍'이 쓴 아래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라스베가스 참사와 91 하베스트", (예수아커밍)
2. 두 번째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연관된 정치적인 음모론인데, 주류 언론에서는 침묵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의 범인인 스티븐 패덕은 평소 반 트럼프 활동을 해 온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 Was Las Vegas Shooter Stephen Craig Paddock An Anti-Trump Activist With Ties To Antifa?
오는 11월 4일에는 트럼프 행정부를 파시스트 정권으로 규정한 반 트럼프(극단적인 좌익) 단체인 Antifa가 트럼프를 권좌에서 몰아내기 위한 전국적인 대규모 폭력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라스베가스 총기 사건이 바로 이 일에 동조하는 스티븐 패덕이 벌인 Antifa 폭력 시위의 전초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극좌 단체인 Antifa는 트럼프 정부를 파시스트(극우) 정권으로 규정하고 오는 11월 4일 대규모 폭력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 Was The Las Vegas Shooting A Preview Of The Violent Chaos That Antifa Plans To Unleash Starting On November 4th?
트럼프의 극우적인 정책을 빌미로 만들어진 Antifa라는 극좌 단체를 통해 미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이를 계기로 NWO를 완성하려는 일루미나티의 정반합(正反合) 어젠더가 이번 라스베거스 총격 사건의 배경이 아니냐는 시각인 것이다.
Ordo Ab Chao (Order out of chaos) - "혼란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든다"는 일루미나티의 어젠더가 새겨진 프리메이슨 33도의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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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