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설악면 울업산(神仙峯,381m)

[조한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울업산(神仙峯,381m)

O 일       시: 2022.07.17.(일) 안개구름 <오륜산악회 제 1,396회 산행>

O 산 행   지: 울업산(신선봉,381m,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선촌리)

O 산행 일정:

        A코스: 서울 5호선올림픽공원역 1번출구(07:30출발)▶서울-춘천간고속도로

                 가평설악IC-송산리 청심빌리지앞 주차장도착 산행시작(08:20)▶제1

                 전망대(최길수 재정총무 500회산행 축하기념 행사(08:50-09:00)▶

                 제2전망대(09:35)▶울업산(신선봉,10:20-35)▶제2전망대-제1전망대-

                 ▶신선봉둘레길 경유 원점회귀 성심빌리지 입구로 하산(12:15)

                                                           <약 6.5km, 3시간 55분>

                 ▶전용 중앙고속버스 탑승 예약 중식장소로 이동(12:15-12:30)

       B코스: 울업산(신선봉) 정상에서 선촌리 마을 국도변으로 하산(11:45)후,▶

                중식장소 설악면 신천중앙로「설악골가든」식당으로 도보이동(12:10)

O 중     식: 「설악골가든☎ 031-584-3893」(경기 가평군 설악면 선천중앙로141-12)

                에서<한방산삼오리백숙>으로 뒤풀이(12:30-14:00)

                ▶16:00 서울 도착 해산

O 침석 인원: 34명

▣ 산행동정

         최길수 총무님이 산행 500회를 자축하시면서, 설악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설악골(Tel 031-584-3803)>에서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한방산삼오리백숙>

         을 제공해 주셔서 전날 초복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맛난 점심을 즐겼습니다.

         ♥ 감사합니다~~!!!

O 산행 기획: 전문선 부회장

O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 북한강과 청평호에둘러쌓인 아름다운 울업산(신선봉) ◑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울업산(신선봉(神仙峯),381m)은

     서울 근교에 있는 그리 높지 않고 아기자기 한 산으로 북한강과

     청평호에 둘러 쌓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 울업산 정상인 신선봉에 올라서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청평호반과

    북한강이 한데 어우러진 빼어난 주변 경관이 경이로웁을 선사 한다,

    서북쪽으로는 화악산과 명지산이 동쪽으로는 장락산과 중원산 용문산

    등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시원스런 조망과 함께 이곳에서 신선들이

    장기를 두며 즐겼다 해서 신선봉 이라는 이름이 붙쳐 젔다고 한다,

  * 오늘 산행은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청심빌리지”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등로를 따라 잠시 이동하면 급경사 등산로가 시작되면서 본격

    적으로 산행이 시작되는데 제1전망대 까지 땀좀 흘려야 한다,

    초입부터 우측 옆으로 청풍호 자락 호반위로 펼쳐지는 장락산 기슭은

    온통 어마어마하고 거대한 종교시설물(통일교재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이어 제1전망대에 올라서니 흐리고 안개구름까지 낀 무더운 날씨에 건너

   편으로 보이는 장락산 기슭의 아방궁과 북쪽으로 보이는 청풍호 건너편

   마을 유원지에서 들려오는 마이크 소리와 함께 유람선은 청풍호를 가로

   지르고 있다,

   이곳에서 오늘 500회산행을 달성하는 최길수 촘무 축하행사에 이어 만세

   삼창(대한민국만세,울업산만세,오륜산악회만세)으로 서둘러 행사를 마치고,

   A,B코스 회원들은 울업산 정상을 향해 출발하고, C코스 회원 일부는 우측

   신선봉둘레길 트레킹 원점회귀 하산길을 향해 출발했다,

 * A,B회원들은 제1전망대를 출발 주능선을 따라 오르 내림도 하면서

   제2전망대에 오르니 우측으로 내려 보이는 청풍호와 어우러진 전경과

   서쭉 끝자락으로 내려 보이는 가평대교가 운치를 돋꾼다,

   이어 잠시후 안부를 지나 높이 솟아 오른 신선봉 봉우리가 가로 막으면서

   잠시 오르막 극기훈련을 시킨다,

 * 등줄기에 땀이 흠뻑 흐르도록 울업산 신선봉에 올라서니 먼저 도착한 선두

   그룹이 잠시 쉬면서 신선이 놀았다는 장기판 앞에서 허길행 고문과 이태재

   고문이 맞장구 장기대결을 하고 양 옆으로 둘러 앉아 두패로 갈려 응원을

   하고 있다, 모처럼 회원 모두 웃음 활짝~~~~! 오늘은 간단한 산행에

   여유가 많다,

 * 흐리고 습한 무더운 날씨에 정상에서의 조망은 별로다,

   그래도 가까이 내려 보이는 청풍호와 이어지는 북한강 줄기가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답다,언제나 정상에서의 성취감에 산을 오르는 기분은 상쾌하다

   이곳에서 A코스 회원들은 정상에서 되둘아 오던길로 하산하면서 제1전망대

   에서 좌측 신선봉둘레길을 경유 청심빌리지 입구로 원점회귀 하산하고,

   B코스 회원 몇 명은 정상에서 급경사 우측 하산길을 따라 신선촌마을입구

   국도변으로 하산하면서 오늘 산행일정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