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몽골 탐조 여행 (맹금류)

[청호반새정다미]

오늘은 맹금류에 대한 내용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맹금류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금눈쇠올빼미. (6/15일 아침 갈색제비 서식장소 근처에서 촬영) 색이 좀 어두운 개체인 것 같습니다.

 

 

금눈쇠올빼미의 서식지. 하지만 올해는 여기에 있다가 날아가는 것만 보았답니다. 작년분들처럼 바위에 새끼들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요ㅠㅠ

 

 

애기황조롱이 인가요? 금눈쇠올빼미 보고 나서 본 개체입니다. 이름을 정확하게 모릅니다.

 

 

이 곳이 초원수리와 독수리둥지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위험하다고 해서 안 올라갔고요, 다른분들께서는 올라가셨답니다. 지금 와보니 많이 후회됩니다. 올라갈껄^^

 

 

초원수리입니다^^

 

 

밴디아저씨? 가 가져온 독수리알입니다. 둥지에는 이 알만 덩그러니 있었다고 합니다. 무정란이였던 것 같고, 냄새가 심했습니다.

 

 

솔개 둥지와 새끼. (6/16일 서정화선생님께서 촬영해 주심) 부산쪽에서는 번식한다고 하던데요^^둥지에 뱀허물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고 합니다.

 

 

큰말똥가리 둥지와 새끼 (6/16일 촬영) 전봇대 꼭대기에 둥지가 있습니다.

 

 

새홀리기입니다. (6/16일 촬영)

 

 

말똥가리 성조. (6/16일 촬영)

 

 

위의 말똥가리의 새끼들입니다. 눈이 정말 무섭습니다. 둥지에는 철사, 과자봉지, 끈, 양말, 천, 나뭇가지 등등

정말 별의별 재료를 다 사용하였습니다.

 

 

개구리매 알과 새끼. (6/17일 촬영) 우리나라에서는 월동하는 새라 번식장면을 관찰할 수 없는 새죠^^

올려도 되는지 몰라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둥지는 갈대와 나뭇가지를 사용한 것 같았고, 거의 007작전으로 이 둥지를 찾았습니다. 알 4개와 새끼 2마리 총 6마리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18일날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때문에 하루 전날인 17일에 귀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나뭇가지에 피가 묻은 것을 보실수 있을꺼예요.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먹인 흔적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쌍안경으로 보았는데, 개구리매 암컷이 나뭇가지를 물고 둥지로 들어갔습니다. 이걸보면 육추와 포란중인 상태인대도 계속 둥지를 보수하는 것 같았습니다.

 

 

솔개.(6/17일 촬영) 점심을 먹고 나서 음식냄새가 나자 아주 가까이 날아오더라구요.

살짝 역광이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솔개 사체. 죽은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죽은지 좀 오래되 보입니다.

 

 

헨다손매.(6/18일 후스타이근처에서 촬영)

차타고 공항가는 길에 약 8개체는 본 것 같습니다.

 

 

먹이를 먹고 있는 헨다손매.

[이후]

멀리 가셔서 많은 새들을 보고 오셧네요 별 걸 다 수집해 둥지를 꾸미는군요 나무도 없고 물로 식물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먹잇감은 충분할까 염려스럽기도 하구요

[청호반새정다미]

맹금류들은 보통 육식성 먹이를 먹기 때문에 먹이걱정은 없는 것 같구요, 쇠재두루미 같은 경우 땅에 있는 풀을 뜯어먹더라구요^^

[임백호]

다미는 조복도 많다 많은 공부가 되었구나^^.

[이재흥]

다미 좋은 곳 다녀왔군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