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기운을 먹는다! 뿌리 열전
하지만 추위 속에서 더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땅속 깊이 박혀있는 식물의 뿌리들!
꽃과 잎이 지는 겨울에야 영양분이 뿌리로 모두 모이기 때문이라는데!
간암부터 관절염을 고치는 것은 물론 늦둥이까지 보게 하는
신통방통한 명약!
‘땅’의 기운을 먹고 자란 뿌리의 신비를 파헤쳐본다!
☀ 간암 어머니를 살린 효자!
비결은 다름 아닌 ‘흰 민들레 뿌리’?
함안에 살고 있는 최주경씨는 그 지역에서 효자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는데!
하지만 그가 말하는 효자는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흔하디흔한 ‘민들레 뿌리’?
20년 전 간암 3기 판정을 받은 최주경씨의 어머니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 한 결과 알게된 것이
바로 ‘토종 흰 민들레 뿌리’였다고.
어머니를 위해 토종 흰 민들레가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달려간 최주경씨!
간경화로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러한 효심 때문인지 8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주 정정하신 최주경씨의 어머니!
민들레가 어머니의 간암을 치유했다고 믿는 최주경씨의 밥상은
‘민들레 고추장 양념구이’, ‘뿌리무침’에 ‘민들레 커피’까지 온통 민들레 천지!
민들레 덕분에 부모님의 건강 이력과 상관없이 건강한 간을 유지하고 있다는
최주경씨의 주장대로 정말 민들레는 간 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까?
☀ 우슬로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뿌리 가족’!
가족의 행복을 지켜준 뿌리가 있다는 충남의 한 야산을 찾아간 제작진
하지만 그곳에는 제보자는 없고 ‘심봤다!’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그 소리를 따라가 보니 생소하게 생긴 뿌리를 캐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박용복씨!
산삼보다 더 좋다고 외치는 그 뿌리의 정체는 소 무릎을 닮은 ‘우슬’!
애처가인 박용복씨는 허리 디스크에 무릎 연골까지 손상된
11살 연하의 아내의 통증을 덜어주기 위해 우슬을 캐기 시작했다는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그의 비법은 우슬에 ‘이것’을 함께 고은 것이라는데!
아내의 무릎 통증을 낫게 했을 뿐만 아니라
첫째와 무려 16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까지 보게 했다는 ‘이것’의 정체는?
☀ 갈대뿌리로 뇌출혈, 치매를 예방한다?
자칭 ‘갈대뿌리 연구소장’ 황석태씨!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 한밤 중 허허벌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의 주인공은 밤마다 이곳에서 보물을 캔다는 황석태씨!
대체 그 은밀한 ‘보물’이란 무엇일까?
3천 평의 부지 한 구석에 ‘갈대뿌리 연구소’ 까지 차린 그는
굴착기까지 동원해 갈대뿌리를 캐는 진정한 갈대뿌리 마니아!
사실 그가 갈대뿌리에 집착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2011년 7월 뇌경색, 뇌출혈을 쓰러져 고통 받던 그때
우연히 알게 된 갈대 뿌리로 건강을 회복하게 된 황석태씨!
갈대뿌리차를 매일 마시고 생 뿌리를 꿀에 찍어먹으며
뇌출혈 뿐만 아니라 치매까지 예방하고 있다는데.
과연 그의 주장대로 갈대뿌리는 정말 황석태씨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것일까?
<동의보감>에서부터 간해독과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갈대뿌리(노근)의 효능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낱낱이 파헤쳐본다!
내 몸을 살리는 ‘자연 힐링 하우스’
지친 일상 속 편안한 휴식처이자 삶의 한 부분인 집!
그런데 집이 사람을 살리기까지 한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나만의 ‘힐링하우스’에서
잃어버린 건강과 행복을 되찾았다는 이들!
약이 되는 집의 비밀을 알아본다!
☀ 위암 말기 아내를 살린 것은 다름 아닌 ‘노송집’?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마을.
집안에 소나무 향이 가득한 2층 목조주택의 주인장 신춘식 최인숙 부부!
음악에 맞춰 운동중인 부인 최인숙씨는 사실
8년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환자였다는데!
암 선고를 받은 뒤 산골로 내려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로 집을 지은 신춘식씨!
오로지 노송과 흙으로만 이뤄진 자연 가득한 집에서
아내는 기적적으로 위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데!
노송의 그윽한 솔 향을 맞으며 삼림욕하는 기분으로
심신의 안정과 함께 건강을 찾았다고 주장하는 부부의 말처럼
이 집은 그들에게 건강을 가져단 준 것일까?
☀ 소금으로 만든 ‘솔트하우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
나무. 돌. 흙이 아닌 재료로 지은 집이 있다?
특별한 재료로 만든 집이 있다는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
어렵게 찾아갔지만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전원주택?
그 집의 비밀은 벽에 있었다! 집안의 벽면이 온통 새하얀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어
실제로 맛으로 보면 짠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소금집의 주인장 허애경씨! 1993년 양평에 터를 잡은 그녀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조카를 보며 고민하던 중 소금동굴에 대해 알게되었고
오랜 시간 철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지난해 소금집을 지었다는데!
소금집은 공기정화와 실내습도 유지가 탁월해
아토피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허애경씨!
정말 친환경 소금집이 새집 증후군을 막아주고 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을까?
☀ 땅 속에 집이 있다? 전자파, 소음 완전 차단! 건강한 토굴집!
강원도 첩첩산중에 위치한 작은 마을
눈 덮인 산속에 특별한 집을 가진 도인이 있다는데!
산속에서 어렵게 만난 약초꾼 최점석씨!
그가 집이라고 안내한 곳은 밤나무가 심어져 있는 언덕? 그 속에 집이 있다는데!
직접 땅을 파서 지은 집으로 토굴 안에 네개의 기둥을 세우고
바닥만 타일로 깔았을 뿐, 벽면은 땅 그 자체인 토굴집!
이래봬도 환기시설은 물론 돌을 깔아 만든 수로시설과 난방시설까지 완벽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벌써 15년째 아내와 함께 이 토굴집에서
병치레 한 번 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전자파와 소음이 완전 차단되고 어머니의 품처럼 편안하다는 토굴집의 비밀이 밝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