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4일,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1. 하지만 100평 용량의 에어컨이 시원한 바람을 계속 보내주어 교회 안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넉넉한 100평 용량(80평+20평)의 에어컨 바람은 마치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자람이 없이 구석구석까지 온전히 임하는 은혜임을 경험하는 주일이었습니다.
2. 라온 어린이와 엄마가 특별찬양을 하였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믿음을 회복해 가는 가정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설교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3. 오늘 애찬은 문덕선 권사님과 강영숙 집사님께서 정갈한 솜씨로 섬겨주셨습니다. 온 교우들이 참 감사함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4. 다음 주일(8월 11일)은 쉼과 위로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원래는 쉬어가는 의미로 냇가에 가서 물고기 잡아 매운탕 끓여 먹으며 천렵을 해야 하는데요. 그런 의미로 삼계탕을 먹으면서, 쉬어가는 날로 삼겠습니다. 오후 1시 예배는 쉼과 교제의 연장으로, 천천히 음식을 드시면서, 즐겁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삼겠습니다.
5.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민병희(폐렴, 잇몸 수술), 정금자(재활치료), 김재옥(허리 디스크), 박영옥(부군, 면역치료), 이운섭 (당뇨, 노환), 반추자(거동 불편), 김영숙/이근수, 임창택/진효남, 서정예, 김복순, 유창수, 임연이, 김희진(장기결석).
6. 온 교우 모두~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