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6.10.25(일)
○ 산행코스 :
적중교~오서산~아막재~단봉산~골안재~택정재~박골재~작은대암산~대암산~무월봉~태백산~큰고갯재
~초계면/적중면~적중교
○ 산행거리 : 27km
○ 날씨 : 비
○ 함께한이 : okok,팔공산호랑이,악동,양지,당산말,셀레네,초록바다,두건
<합천 운석충돌구(크레이터,운석공)>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적중 분지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유일한 운석 충돌구이다. 5만 년 전 약 200m 운석이 대지와 충돌하여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운석 충돌의 영향으로 약 7km의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겼다. 운석 충격파로 인해 파이고 밀려 나간 바위 등이 크레이터 가장자리를 둘러싼 높은 산지로 남아 현재와 같은 분지를 형성했다. 오래전부터 운석 충돌 추측은 있었지만, 2020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조사·연구에 의해 공식적으로 운석 충돌구로 인정받게 된다. |
가을 운석공을 보고파 따라 나선길,
대암산에서 지리산과 금오산을 볼 기대 잔뜩하고
미타산에서 보는 운석공을 그리면서 4번째 방문이지만
또 다른 풍경을 기대했었다.
일기에보에도 큰비 예보는 없었고 중간 중간 날이 개일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결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ㅋ
다른 분을은 옥두봉까지 꽉채운 완주를 했지만
난, 다른 선택을 했다.
비내리는 등산로 입구
초록바다,셀레네,양지,악동,okok,당산말,팔공산호랑이
오서산
오서산엔 운동기구들만 비속에 외로이 있다.
아막골재 정자
생각보다 많이 더워 정자에서 잠시 옷을 벗고,
망또도 걸치고 재정비해서 간다.
아막골재 도로 모습
단봉산에 도착..
단봉산(201m)
단봉산에 있는 운석공 안내도
단봉산의 쉼터..
비도 피할 수 있는 곳이라 조금 쉬다가 갈거라 예상했는데 모두 가고 없다.
생각보다 진행 속도가 엄청 빠르다.
굳이 따라가지 않고 내 페이스로 진행 한다.
골안재
택정재
내려선 곳 이정표
도로 지나 올라야할 곳 이정표
박골재 내려서기전 댕댕이덩굴 열매가 예뻐서 담아본다.
물방울이 보석 같다. 비오는 날에는 물방울 담는 것을 좋아 한다.
박골재
박골재에서 지난 클럽 산행 때 본드님의 환상적인 빵을 먹던 생각이 난다.
그 때도 비가 엄청 내렸었다.
작은대암산 가는길 급경사 삐알을 여럿 지나고..
한숨 고른 후 대암산으로 진행...
작은대암산에 들리니 정상패가 뒤에 나뒹굴고 있다.
바로 고쳐놓고 대암산으로..
작은대암산에서 대암산 가는길은 수월한 편이다.
금새 도착한다.
비는 더욱 거세지고...
대암산
기대했던 대암산의 조망은 물건너 갔다.
운동하려 했으면 동네 뒷산인 기양지맥 비봉산 형제봉이 훨 나은데 ㅎㅎ
쓸쓸한 고목..
힘겹게 버티고 있는 고목...
비가 오니 달맞이꽃도 활짝피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대암산 쓸쓸히 지난다.
무월봉 전망대에서 잠시 운석공이 열린다.
문득 저길이 걷고 싶어진다. 초계,적중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걸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비내리는 무월봉 전망대
무월봉
태백산
태백산 전망대
비는 그칠 기미가 안보인다.
운석공 방향 ㅋㅋ
큰고개재 가는길 비는 와도 운치는 있다.
걷기는 좋다.
큰고개재 도착
오늘 산행이 내가 리딩이면 비가 오든 말든 정코스를 갔겠지만
뒤따르는거라 굳이 미타산까지 가고 싶지가 않다.
무월봉에서 생각한대로 운석공을 가로 질러 걸어보기로 한다.
여유가 생기니 물방울이 눈에 들어온다.
보석이 따로 있나~♡
지난날 벗꽃이 휘날리던 그날이 생각도나고...
좌측으로 발길을 돌린다.
신촌저수지 가는길 임도를 걷지 않고 마루금을 가다가 심한 잡목을 만난다.
산사태로 길은 사라지고..길은 없다.
갑자기 비는 더 많이 내리고..진퇴양난...ㅋ
혼자만의 진한 추억을 남기고...
저수지가 코앞인데 길이 없다. 각종 종류별로 다양한 가시덤불 구경도 하고..
30여분의 사투 끝에 겨우 벗어난다.
다행히 철책이 열린 곳으로 나왔다. 철책으로 막힌 곳이었으면 난감할뻔 ㅎㅎ
이길을 걸어나왔다는...
신촌저수지
초계면 정곡마을 정자에서 비를 피하며 쉬어간다.
정자 앞에 근사한 나무가 있다.
천황산쪽은 비구름이 가득하다.
초계면을 걷다가 적중면 경계를 만났다.
유하천을 기준으로 적중면 경계가 잠시 이어진다.
좌측은 초계면, 우측은 적중면이다.
수백년된 고목..느티나무로 보인다.
비 오는 날에 고즈넉한 풍경과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느티나무이다.
실제로본 나무는 정말 엄청난데 사진으로 담기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단봉산쪽 풍경..
오서산
옥두봉
가메실봉
미타산
천황산,월령봉 쪽
잠시 뒤 다시 구름이 온산을 가리고... 산정에는 계속 비가 내릴 듯하다.
홀로 독야청청 멋진 노거수
대두,메주콩을 보니 어릴적 소죽 끓일때 넣어 삶아 먹던 생각이 난다.
정말 맛있었다는.. 요샌 그맛을 볼 수가 없어 아쉽다.
중부마을도 지나고...
초계,적중의 여러 마을을 마음에 담아둔다.
별쿵축제란 것도 열렸네요.
아침에 올랐던 그 곳에 도착...
우리가 주차했던 건물들 이곳 모텔과 식당, 동부다방 등 모두 장사를 하고 있었다.
그간 밤에 시작해 오후 늦게 끝나 모르고 있었을 뿐이었다.
일행들 기다리느라 비는오고 중부다방에 생강차 한잔 한다.
요즘 다방도 에전과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다방 여주인 왈 내꺼도 한잔?? ㅋ
세월은 흘러도 레파토리는 똑 같다.
한시간 정도 쉬고 있으니 옥두봉을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마중나가보니 양지님은 벌써 도착해 있고,
한두분 씩 도착 한다.
okok 전 대구지부장님, 초록바다 도착하고..
악동님과 셀레네...
팔공산호랑이님... 온종일 빗속에서도 완주 축하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주차한 곳 식당에서 별말씀 없으시네요..
신가네칼짬뽕 예약만 아니었으면 동부식당에서 정식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 또 방문하면 정식(1인분 9000원)으로 해얄 듯하다.
이번에는 신가네칼짬뽕 고기짬뽕으로 하산식했는데
비오는 날에 먹어서 그런지 무척 맛있었다는...
한해 맞은비와 남은 올해 맞을 비 이날 다 맞은 것 같다.
이제 비는 그만... ㅎㅎ
첫댓글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비가오는 상황에서도 다해내시는... 대단하십니다 !!
우중산행이라고 특별히 어려움은 없지만
우중종주산행에서는 여유로움 보다는 속도전이 되기에 좀 더 빡신 듯 합니다 ㅎㅎ
시간되시면 11월 첫째주에 진행하는 클럽 정기산행 부산5산종주에 놀러오세요.^^
조만간에 "운석공환산행"
꼭 해보고 싶어 집니다.
두건님의 산행기를 참고로
홀로 산행하러 갈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넵~ 바로 앞전에 클럽산행시는 온전한동그라미이니 그것을 참조하시면 될것 같네요.
날 좋은날 잡으셔서 멋진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드론고도를 풀어서 한번에 직구원샷으로 운석공을 한번담아보고싶은곳
수고하셨습니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담은 멋진 운석공 영상과 사진 잘 부탁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좋아요! ᆢㅎ
태풍폭우 몰아칠때, 우비없이 그녀와 둘이 영알을 걷던때가 생각납니다! ᆢㅋ
생애 최대로 비바람을 맞아본 생생한 추억 ᆢㅎ
산행 스케줄은 연이어 있는데ᆢ
저번주까지는 양파모종 다심었고
이번주부터 마늘심기 들어갑니다 ᆢ에휴!~ ㅋ
잘보고갑니다
늘 즐산하시길! ᆢ
양파하나도 힘든데 마늘까지... ㅎ
날도 추운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마늘은 저도 익숙합니다.
어린 시절을 마늘과 함께 보냈거든요 ㅎㅎ
유하천을 중심으로 적중과 초계면이 나누어지구요
얼마전에 별쿵이 축제를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구경하고 왔습니다
인심도 좋고 지역면에서 정성을 다해서 하더군요
두건님 덕분에 어릴적 소죽솥에 대두콩 삶아 먹던일 어머니가 계란 깨트리지 않고 노른자를 조심스럽게 꺼내주시면 그 껍질에 쌀과 물을 조금넣어 밥해 먹던일이 소환됩니다.
비오는날의 진풍경은 잡목길과 안개죠
수고로운 발길 잘보고 갑니다
아참,합천 지역 축제로 황매산 철축,억새축제와 함께 3대 축제로 자리잡을 합천공식 케릭터 별쿵축제 내년에도 10월초에 한다고 하니 그때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드론을 가장 적합하게 담을수있는 장소가 어디입니까?
@지맥 차타고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곳은 대암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대암산 활공장에서 촬영하는것이 제일 좋죠.
미타산도 좋긴한데
정상까지 빡세게 가야하고요.
대암산 활공장이 접근성도 조망도 최고랍니다.
드론으로 본 운석공 기대되는 군요.
잘부탁합니다 ㅎㅎ
@배병만 동석산촬영허가받앗습니다
여기도 1년 허가신청해놓았습니다 , 봄,여름,가을,겨울을 한번 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건(頭巾) 넵 사진과 영상을 담아보겠습니다
색다른 드론으로
아~ 전에 대암산 사진 올린날이 별쿵 축제 열린 날 그날이었군요.
내년 별쿵축제에 맞춰 운석공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소죽에 대두콩 삶아 먹는 맛은 최고 였죠 ㅎㅎ
역시 잘 아시네요^^
출발할때 두건님 보고 따라오냐 뒤돌아보고 기달려보고 추워서 긴게 기달리수 없어 출발하고 비가 와서 걷는 속도가 빨라서 두건님 믓보고 날머리 오니까 봤네요 두건님은 리딩 선두에 가야 열심히 걷는다 알았음 ㅎㅎ
비맞고 모두들 앞만보고 걷는다고 수고들했습니다
엉등방아 많이도 찍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왔죠~
쉬어가기도 그렇고 워킹 산행이 된 운석공이었네요.
비때문에 급경사길에선 미끄덩도 많았겠고 ㅎ
암튼 한바쿠 수고했습니다.
부산오산에서 또 봬요.
새벽 집나설때부터 비맞았는것이 산행 마치고 집들어갈때까지 비맞기는 처음이었네요.ㅋ
멋진추억하나 남긴것에 만족하면서...
일주일 중 월화수는 산에 갔다온 즐거움으로...
목금토는 산에 간다는 기다림으로 살고있음다.^^
산이 설레일때가 제일 행복한 때 인 것 같습니다.
우중의 운석공 수고많으셨습니다.
아름다운 중독~~
요런 중독은 상담이 필요없지요~~^^
@사임당 그렇죠...
아름다운 중독~♡
비오는 날 운석공은 별루네요!ㅋㅋ 가을 운석봉 단풍 구경 좀 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요!ㅋㅋ
두건선배님 후기는 조망 맛집이 많은데... ㅋㅋ
가을비라! 가을 타는 남자들은 낭만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비오는 가을은 좋습니다. ㅎㅎ
고생 많이 하셨고 하루정도 낮에 우중산행은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보보다 비가 많이 내렸네요.
우중산행도 운치 있고 제법 재밌습니다만
이렇게 하루종일 내리면 난감하죠 ㅎㅎ
칼을 뽑았으니 무우라도 베고 와야겠죠 ㅎㅎ
참~오랜만에 종일 비맞으며 산행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대암산 미타산 멋진 조망이 조금은 아쉬운 하루였지만~~
간만에 보는 양지님 반가웠고 자주 보입시더~~^^
이날따라 배낭 가득히 먹거리 메고비까지 맞으니 정말 무겁더라구요.
비가오니 배낭 풀기도 귀찮고 그 무게 그대로 메고 다녔더니
어깨가 아파 혼났네요.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지리에서 봬요^^
지난 봄, 운석공환종주할때
평지는 순간이동하듯 사샤삭 가시고
오르막은 그 긴다리로 성큼성큼 가시는 거 보고
두건님은 차원이 다르시다라고 생각했어요.
이번에도 비가 와서 아쉬운 운석공이었지만 다른 코스로 가셔서 새로운 장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르익은 가을 황금들녘과 운석공을 보고 싶었는데 조망이 없어 많이 아쉬웠네요.
내년 가을을 또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자작나무는 우째 조금 자랐던가요?
가가 자라라
저도 자라는데 ㅎ
비를 부르는 운석공의 전사들 인듯 합니다..
저는 그 짝엔 가지 않았답니다.
자작나무 보러 또 가야할판 ㅎㅎ
비오는 운석공
제가 못가서 아쉬웠네요
조만간 한번 더? ㅎㅎ
뷰가 아쉽고 불편함은 있지만
우중산행은 건강엔 👍
가을비 우산속에~~♡
비하면 사임당인데 ㅠ
사임당님이 안와서 비가 내린듯...
열정이 대단합니다
비가 오는데도 진행하는 모습
두건님은 볼거리가 적었겠네요
그래도 조금덜추웠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웬만하면 취소했으면하고 속으로 바랬는데
아무도 가지말자는 사람은 없고
자연스럽게 갔네요 ㅎㅎ
비 오는 날에 합천 운석공환종주
댕댕이덩굴 열매에 빗물이 맺혀 보석처럼 더욱 예뻐 보이고
단체 사진의 모습은 모두 평화로워 보입니다.
비 오는 날 고생하셨습니다.
비 오는날 나무잎이나 나뭇가지에 송글송글 맺히는 물방울이 너무 이뻐서 그것 보러 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이제는 날이 제법 차네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두건님은 이 코스를 이미 여러번 가셨군요? 그래서, 쫌 신선한 코스를 시도해보다 밀림에서 개고생...ㅋ
우중산행은 단체산행 때 아니라면
가능하면 피하고 싶죠.
네 이번이 4번째이고 대암산은 일몰보러 가끔 가는 곳입니다.
활공장 주차장까지 차가가니 짬시간에 놀러가기 좋은곳 같아요.
하루종일 비오면 아무래도 가기가 싫긴합니다.
약속된 단체산행은 가야겠죠 ㅎㅎ
올 가을 운석공 만나러 가보고 싶었었는데 연이 닿지 않아 아쉬웠던 찰나에 올라온 두건님의 후기~
지난번 이벤트 산행때 방장님께서 별쿵이 마우스패드를 1개씩 선물해주셨었답니다.
그래서 늘 운석공은 제 손 아래~ 볼때마다 어찌나 귀엽고 흐뭇한지...
어째 고민 많으신 분처럼 뒤에서 혼자 유유자적하셨을까요?
비오는 모습이 어째 으슬으슬 추워도 보이고...
감기나 안걸리셨나 모르겠습니다.
고생하셨구요. 후기 잘 봅니다. 두건님.
비가 오지 않았다면 파란 하늘에 황금들녘의 운석공 등
볼거리가 풍성했을 것 같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지만 일정이 타이트하여 힘들 것 같네요 ㅎㅎ
비가 오니 모두들 빠른 진행에 10시간도 안걸렸네요.
저는 비가와도 볼거는 봐야하는 지라 뒤에서 유유자적(?) 걸었습니다.ㅎㅎ
날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기분 좋은하루되세요.
비 오는데 포기하지 않고 산행을 진행하셨군요.
익숙하지만 아직 한번도 걷지 않은 길이라서
살짝 궁금하기는 하지만 걸어야 할 길이
구만리라서 추후로 미뤄야 겠습니다.
익어가는 황금빛 평야가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렇죠~ 지맥 끝나기전에는...
가고픈 산 차곡차곡 메모해 두셨다가 나중에 모두 가보셔야겠군요 ㅎㅎ
저는 내심 취소되었으면 했는데 다들 아무이야기도 없더라구요.
당연히 진행하는 것처럼 ㅋㅋ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