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eptember 23rd Saterday;
오늘은 토요화가회 정기 스케치 하는날! 개인전 준비, 지인 만남 약속등이 있어서...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주말 사생단체 스케치 활동이 저조했다 .
도착하니 가을 분위기로 길가에 꽃들이 반긴다.
홀가분하게 Urban Sketch 하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려고 합니다.. ㅎ 배낭속에 캔맥주 + 아몬드/ Hawaiian nut (? 마~ 라고 하는뎅) 는 호젓하게 떨어져 아무도 모르게,,, 캔맥주만 홀짝홀짝 갈증 해소면서 그리니까 좋았다..
우리나라 정서는 혼자 무엇을 멀을라 치면.. ㅎㅎ 뭐하고 말을 듣는데 "( 좋은것을) 혼자만 먹는다 " 라고,,,
잘못된 행동이 아닌데.,, 들키고, 야단 맞는 기분이다!
함께 먹는다라는 것은 생각해 보니..사냥 과 수렵시기는 늘 먹는것이 모자라고 사냥을 하면 작은것이라도 항상 나누어 먹었다라 한다.. 공평하게.... 아마 이런 문화나 배경으로 ..그런말이 나온것 같다,,,,
오늘 어반 스케치 3장을 그렸는데 마지막은 시간이 좀 모자랐다. 부담없이 편하게 주위에 아무도 없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겨운 시골동네 사진찍으면서 30분간 산책하고 식당옆에 자리를 잡고 그림 시작..
문산 마정리 ( 농가마을/ 중식은 7,000원 백반 ( 뉴욕가든), 점심값이 요새 흔치않은 참 저렴한 가격인데 평이 좋다고 한다. 점심상이 괞찮았다,, 미역국에 여러가지 나물과 어묵과 돈육까지..
늦동이 밴쿠버에서 올때 사온 죠니워커 1리터를 찬조해서 점심때 나도 맛있게 마셨다!!
4시반에 출발한 버스가 지금시간 17:12분.. 강서구 가양동 근처다 현대 백화점 본점 까지 19km 남고 26분 소요,, 6시면 양호한 도착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