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승마(삼나물)를 우리님들이 언젠가
1가구 10주씩은
미씨회원이라면 누구나 키우는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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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심어 놓으면 몇 년이고 두고 두고 봄에는 삼나물로, 여름.가을에는 관상용 화초로 이용 가치가 있다.
눈개승마는 여러해 살이 초본이다. 뿌리나 종자로 번식한다. 한 번 파종하면 몇 년이고 두고두고 자란다. 삼 잎을 닮았다고 해서 ‘삼나물’로 불리운다.
농촌에서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재배를 하여 ‘삼나물’ 나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모습이 노루오줌풀과 비슷하여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나물채취용으로 재배하기 까지는 몇 년(3~4년)이 걸린다.
나물로 이용하는 새순은 두릅 새순과 비슷하게 생겼다.
○ 눈개승마의 이름
이름이 좀 특이 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승마’는 양기를 상승시키는 삼 잎을 닮은 식물을 말한다. 여기에 ‘개’자를 붙였는데 본래의 식물보다는 품질이 떨어 지거나 비슷한 모양일 때 ‘개’자를 붙인다. ‘개살구’, ‘개복숭아’, ‘개다래’ 등이 좋은 예이다. 맨 앞에 붙은 ‘눈’자는 ‘눕다’는 뜻의 접두어다. 즉 ‘누운 개승마’라는 뜻이다.
‘눈향’이라는 향나무가 있다. 거의 땅에 드러누워 자란다. 그래서 이름이 ‘눈향’이다.
특 징
재배적지로는 배수가 양호한 반음지에서 부식질이 많은 사질양토가 적당하다.
6~8월에 흰색의 꽃이 핀다. 키는 30~100㎝정도로 먼지떨이개 모양으로 펼쳐지고 아래에서부터 피어서 위로 올라간다.
(눈개승마의 씨앗)
○ 파종 및 재배
씨앗이 아주 작다. 상추씨앗 크기 보다 작다.
○ 눈개승마 씨앗의 발아조건
눈개승마는 씨앗발아가 까다로우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개승마 씨앗은 광발아를 한다(암발아 -> 어두운 곳에서 발아, 광발아 -> 햇빛이 있는 곳에서 발아). 대부분의 씨앗을 암발아를 한다.
○ 암발아, 광발아의 차이
암발아는 씨앗을 뿌리고 씨앗 크기 2~3배 정도의 흙을 덮어 주지만 광발아는 흙을 덮으면 안된다.
눈개승마는 광발아를 한다. 파종후 흙을 덮으면 안되고 씨앗이 물에 흠뻑 젖을 정도로 물을 많이 준다.
하지만 햇볕이 너무 세면 안되므로 반차광이나 그늘에서 육묘한다.
흙이 마르지 않도록 매일 물을 준다. 물을 줄 때는 분문기를 이용하여 안개분사 한다.
즉 분무기를 하늘로 향하여 물을 뿌려주어 안개가 내리듯이 부드럽게 주어야 씨가 그대로 유지된다.
비닐을 덮어 주면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데 효과가 있다.
파종 후 10~14일 정도에 새싹이 나온다.
○ 눈개승마의 파종적기
종자가 휴면(겨울잠)을 하므로 노지에 가을파종(11월 중.하순)을 하거나 실온에 보관한 후 봄파종(3월 상순~4월 상순)을 한다.
○눈개승마 종자 파종법 3가지
1.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을 나도록 한다.(너무 일찍 파종하면 싹이 나와 겨울에 얼어 죽으므로 땅속에서 휴면한 후 봄에 발아를 할 수 있도록 11월 중.하순에 씨앗을 파종한다.)
2. 씨앗을 실외에 보관하여 추운 겨울을 보낸 후 봄에 파종
3. 실내에서 냉장고에 저온 보관하여 임의적으로 겨울을 보내게 한 뒤 봄에 파종
포트에 씨앗을 파종 후,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게 한 뒤 옮겨 심는다.
○ 종자 채취
암.수가 다르기 때문에 암그루에서 꽃핀 후 40~45일경(9월 중.하순)에 채취할 수 있다.
숫나무에서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만 결과를 맺지 못하고 떨어진다.(구지뽕나무도 숫나무에서 열매가 달리나 맺지 못하고 떨어져 없어 진다.)
○ 눈개승마의 다른 용도 이용
눈개승마 뿌리가 흙을 단단하게 잡아줘 도로가 절개지 등에서 토양유실 방지용 식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첫댓글 과일도 아닌 것이 4년을 어케 기달려요ㅠ
뚜껑님 종자 받아서 그걸로 키우려면 도합 8년이네요?
그때까지 농사짓고 있을려나 에고
ㅎㅎ
땅에서 나오는 과일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공부 좀 했는데
소심님 바로 옆
1마일 안쪽으로 눈개승마
엄청 많다는거 확인 했습니다
기대하세요. 정보 공개 개봉박두
@케찹뚜껑(CA- LA ) 정말로 학명으로 찾아보니 미시간에 많이 자생하기도 하고 정원수로도 심네요. 근데 우리집 근처 어디에 그런데가 있을까요? 칼하고 봉다리 챙겨 개봉날만 기다리면 되나요? ㅎㅎ
@소심(미시간) 소심님이 제 바톤을 이어받아
2차 논문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 해버리면 잼 없잖아요 ㅎㅎ
사는 근처에서 엄청 자생한다는 것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요.
인삼인지 산삼인지, 명이나물등등 저 사는 근처에 많이 있다고 남들은 말해도 그리 흔하지 않은지 안 뵈요.
아님, 제 눈이 까막눈이라던지요.
예를 들어 땅 많은 친구들한테도 텃밭에 관심있는 친구들 한테도 물어보는데, 나무두릅도 눈에 안 들어와요.
한번 심봤다 하고 싶은 야생식물중의 하나입니다.
까막눈맞고요. ㅎㅎ
아. 맞다
지난번 보여준. 집 백야드.
아니. 프론트야드인지. 하여간 그 땅 곳곳에 나무 두릅 심으면 마트에 납품 할 물량 나올듯해요. 번식 잘되고 추위에도
잘 견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