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이체동심이면 만사(萬事)를 이룬다
첫째로, 신심에는 이체동심의 단결이 중요합니다.
대성인은 먼저 「이체동심이면 만사(萬事)를 이루고 동체이심(同體異心)이면 제사(諸事)가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 (중략) 은의 주왕은 70만 기(騎)였지만 동체이심이었기에 싸움에 졌고, 주의 무왕은 8백 인(人)이었지만 이체동심이었기에 이겼느니라.」(신편어서 p.1389)라 말씀하셨는데, 중국의 고사를 예로 들어 동체이심과 이체동심의 차이가 모든 일의 성취와 관련이 있음을 설명하셨습니다.
주왕은 중국 고대 은(殷) 왕조의 마지막 왕이었는데, 만심(慢心)이 강하고 악정을 펼친 포악하기 짝이 없는 악왕(惡王)이어서 백성뿐만 아니라 주변의 나라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왕의 자랑이었던 강대한 군대가 소수인 무왕의 군대에 패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주왕의 군대는 겉보기에는 은나라의 군대로서 한 몸처럼 보였지만 그 속의 병사는 폭군에게 반감을 품어 무왕군과의 전투에서 온 힘을 다해 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무왕의 군대는 제후들이 이끄는 8백 명의 연합군이었지만 주왕을 토벌한다는 목적으로 마음이 하나 되어 강고한 단결로 싸웠기에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대성인은 또, 「니치렌의 동류(同類)는 이체동심이기에 사람들은 적지만 대사(大事)를 성취하여 반드시 법화경이 넓혀지리라고 생각하느니라.」(신편어서pp.1389~1390)라 하셨는데, 신심에 있어서도 이와 같이 이체동심으로 마음이 하나 될 때 정법이 넓혀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동체이심에 빠지지 않고 이체동심의 강중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순한 신도의 모임이 아닌 법화강원으로서의 신심으로 강중의 단결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심은 나의 행복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바탕으로 하며, 이는 우리 각자가 대성인에게 받은 광선유포의 사명을 다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식을 공유하여 폭넓게 신심 활동에 참가할 것을 촉구해 갑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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