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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열 동기생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아래 글과 사진들은 2012년6월25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원로 언론인의 요청으로 함께 '레이크사이드CC'에서 골프운동을 하면서 느꼈던 사항을 어느카페에 실었던 것을,일년이 지나서 2013년5월9일 남수원골프장에서 단체팀 11팀이나 운동한 대열 골프동호회 점심식사자리에서 본인이 소개하면서 건배제의를 드린 바 있기에,
대열 동기생 모두는 각자 나름데로 건강관리등을 하시면서 '인생의 후반전'을 열심히들 살아가고 계신데,'등산을 즐기면 80세까지 등산을 할 수 있고, 골프를 즐기면 90세까지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라는 희망을 가지시고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자는 취지에서,뒤늦게 나마 참고가 될가 해서 대열 카페에 옮겨 실었습니다.
제목: 91세되신 원로 언론인과 함께한 골프라운딩 후기
2012년 6월25일,월요일,오전10:19부터 오후3시까지 5시간동안 명문 레이크사이드CC에서, 34도가 되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91세나 되시는 레이크사이드 원로 회원이신 윤 0 0 재단이사장님( 전 00 신문사 편집국장, 부산일보사장, 한국 신문연구원장, 조선일보사 원로고문 등 82세까지 언론계에 계셨던 원로 언론인)을 모시고 최시호사장 (전 선경그룹 홍보실장), 이화영,김병한사장등이 동반라운딩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사실 45년전 부터 아버님같이 모시고 있는 저에게, 윤 이사장님께서 오래 전 부터 골프를 한번 하자고 제의가 왔을때, 더욱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가뭄과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까지 겹쳐서 과연 91세나 되신 연로하신 나이이신데 5시간 동안 햋볕을 쬐이면서 골프운동을 하실 수는 있으실까 걱정까지 하였던 것이 사실이 었습니다. 여지껏 90넘으신 분이 골프를 치신다는 것을 들은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골프 치기에 어려운 여건속에서 91세의 연로하심에도 18홀을 저희 동반자와 같이 거뜬히 완주하심은 물론이고, 시원스러운 모습으로 스윙을 하시면서 완벽한 보기 풀레이 스코아를 기록하신 것을 보고 저는 많은 것(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등) 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골프운동 제반비용(그린피,식사대,그늘집,캐듸휘포함)까지 비회원들인데도 전부 부담해 주신데 대하여, 밑에 사람들이 모시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도, 어른께서 친히 밑에 사람들을 격려해 주신데 대하여 더욱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윤 이사장님같은 경우처럼, 건강하신 가운데 100세까지 오래 오래 사시는 분들은 한결같이 “일, 십, 백,천,만”을 하시면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지니고 사신다고 합니다.
즉, “일”은, 하루에 적어도 한가지씩 작은 일이든 남에게 베프는 善行을 하심으로서, 보람이나 성취감을 느끼며 사시는 것이며, “십”은, 하루에 10번 이상 웃으실 수 있도록 친구,동료분들과 함께 어울려서 운동이나 모임등을 하면서 정담을 나누며 웃으시면서 사시는 것을 말하며, “백”은, 하루에 100자 이상 글을 쓰는것을 말하는데 하루의 일기를 쓰면서 느꼈던 소감이나 또는 신문을 읽으신 후 느낀 점등을 직접 글로 써보며 생활하시면, 치매예방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은, 하루에 1,000자이상 책이나 신문등을 직접 읽으시면서 세상 돌아 가는 정보를 공유하면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친구나 밑에 사람들과도 서로 소통하며 외롭지 않게 생활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만” 은, 하루에 萬步(6~7km)이상 걸으라는 것으로서 , 사람은 걷는것 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나 육제척으로 건강관리에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일,십,백,천,만”을 규칙적으로 생활화하셔서 ,꼭 白壽이상 萬壽無疆하시면서 행복하시고 즐겁게 그리고 편안한 생활이 항상 함께 하시길 저희 동반자 (최시호, 이화영, 김병한)는 두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다시 한번 윤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골프라운딩 기념사진을 보시면서 추억으로 삼아 주십시오. 감사드립니다. 2012년 6월 25일 작 성 자 이 화 영 올 림
---레이크사이드CC 골프라운딩 이모저모 사진---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에서 라운딩
91세 되신 언론 원로분의 첫홀 티샷하시는 장면
91세 언론원로분의 스윙하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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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 하십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 봅시다.
91세어르신도 대단하시고 우리 동기생의 보배 화영이도 충분히 91세 어른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골프장에서 자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