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음화운동본부, 거리서 600명에게 복음 전해
은퇴·원로목사, 장로들이 7년째 매월 한차례씩 이어가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는 지난 7일 부산 금정구 창성침례교회 임시예배당에서 ‘제66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윤종남 목사(총본부장)는 기도회에서 ‘신묘막측한 인생’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인생에 하나님 만나고 그 기쁨과 영광이 충만하길 바란다”며 “예수 믿고 성령 충만하면 신묘막측한 인생이 시작된다”고 했다.
합심기도에서 정운락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정봉 목사가 부산과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인계 목사가 창성침례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간구했다.
이어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완 목사, 감림산기도원 이옥란 원장, 침례교동부산지방회장 손형설 목사, 박선제 목사(상임고문)가 축사 및 격려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전도본부장 채광수 목사의 선창으로 “나라사랑 영혼구혼, 부산을 복음화하자”고 구호를 외친 뒤 거리전도에 나섰다.
‘1인 30명 만나기’ 작정으로 거리로 나선 전도 대원들은 오가는 시민들과 교회인근 가게, 사무실, 상점 등을 방문해 전도 선물(건빵)을 건네며 복음을 전했다. 전도대원 20여 명은 부산 금정구 일대 500여 명에게 복음을 소개했다.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는 “노방 전도라 결신 통계는 없지만 매월 500~600여 명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7년 전 은퇴·원로목사, 장로들이 전도를 위해서 모인 단체로 월 1회 각 교회를 순회하며 전도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