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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 라운드 테이블 개최 (9.13, 인민망/ 21세기경제보도)
ㅇ ’17.9.12. 베이징에서 제2회 ‘1+6’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된 바,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 △가이 라이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앙겔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마크 카니 금융안정이사회(FSB) 의장이 참석함.
* ‘1+6’ 라운드 테이블: ’16.7.22. 제1회 라운드 테이블이 베이징에서 개최된 바, △중국과 국제 경제 기구의 연계 강화, △국제 경제·금융 분야 협력 심화 등을 위해 당시 중국과 6개 국제 기구 수장들이 라운드 테이블을 정기적 개최하기로 합의
ㅇ 금번 라운드 테이블의 주제는 ‘개방·활력·포용의 세계 경제 구축’으로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 형세 및 경제 글로벌화의 미래, △중국 경제의 전환 추진 등 두 가지 핵심 의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함.
- 또한 참석자들은 △거시경제 형세 및 정책, △경제 글로벌화, △지속가능한 발전, △혁신 추진, △구조 개혁, △무역·투자, △노동·취업,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혁 등 9가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ㅇ 동 라운드 테이블 석상에서 리커창 총리는 ’17년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6.9%를 기록한 바,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하는 한편, △다자주의 및 글로벌화 추세에 발맞춘 국제 규칙 완비 및 각국의 정책 조율, △자유 무역을 기반으로 한 다자 무역 체제 수호, △금융 분야 관리감독 관련 개혁 추진 등을 제안함.
- 회의에 참석한 국제기구 수장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 △구조 조정, △리스크 방지 등의 성과 및 △개방적인 세계 경제 구축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평가
2. CAAM, ’17.8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 수치 발표 (9.11, CAAM 홈페이지)
ㅇ ’17.9.11.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발표한 ’17.8월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 수치에 따르면, 동 기간 자동차 생산량은 209.3만 대, 판매량은 218.6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8%, 5.3% 증가한 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s): ’87년 민정부 비준하에 설립된 비영리 성격의 전국적 협회로 자동차, 오토바이, 관련 부품 및 기타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단체 등으로 구성
- 한편, 8월 다수 기업이 휴가로 인한 생산 중단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생산량을 약 10만 대 초과하는 바, 기업의 재고 압박이 다소 완화
- ’17.1~8월 자동차 생산량은 1,767.8만 대, 판매량은 1,751.1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7%, 4.3% 증가한 바, 증가율은 ’16.1~8월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보다 각각 6.1%p, 7.1%p 낮은 수준
ㅇ 8월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의 특징은 △신에너지 자동차의 빠른 성장세, △중국 로컬 브랜드 승용차의 높은 시장 점유율 등이 있음.
- (신에너지 자동차) 8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7.2만 대, 6.8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7.3%, 76.3% 증가하였고, ’17.1~8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34.6만 대, 32.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5%, 30.2% 증가
- (중국산 승용차) 8월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량은 76.9만 대(전년 동기대비 5.3% 증가)로 승용차 총 판매량의 41.0%를 차지하였고, ’17.1~8월 중국산 승용차의 판매량은 638.9만 대(전년 동기대비 4.8% 증가)로 승용차 총 판매량의 43.2%를 차지
ㅇ 그밖에, 중국의 자동차 수출도 전년 동기대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 8월 중국 자동차 기업은 총 7.4만 대를 수출하여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하였고, ’17.1~8월 중국 자동차 기업의 수출량은 총 53.9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4.6% 증가함.
3. 중국, 대외 문화 교류 확대 추진 (9.12, 앙광망(央廣網)/ 중국경제망)
ㅇ 제12회 베이징 국제 문화·혁신산업 엑스포(ICCIE, 9.11.~9.13.)* 행사의 일환으로 ’17.9.12. 중국-외국 문화산업 국제화 발전 교류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된 바, 참석자들은 중국과 외국의 문화 협력 촉진, 문화기업의 경쟁력 제고 등에 대해 논의함.
- 리루샤(李露霞) ICCIE 조직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은 문화 교류가 △국제 교류 촉진, △일대일로 건설 추진, △경제·통상 협력 심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
* 베이징 국제 문화·혁신산업 엑스포(ICCIE·Beijing International Cultural & Creative Industry Expo): 문화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국제 기구 관계자 및 100여 개 국가·지역 등에서 참석하는 문화·혁신 산업 관련 국제 교류 행사로서 ’06년부터 매년 한 차례 개최
ㅇ 한편,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에 따르면 ’14.3월 국무원이 <대외 문화 무역 가속화 발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 이래, 상무부 등 유관 부서에서 문화산업 관련 △법률 완비, △문화 서비스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고 함.
ㅇ 또한, 가오펑(高峯) 상무부 대변인도 상무부 정례 브리핑(’17.7.27.) 시 △문화 무역·투자의 안정적 증가, △문화 무역 발전으로 인한 일대일로 건설 촉진, △문화 무역 구조 개선 등 중국의 문화 무역 업무 관련 성과를 발표한 바 있음.
- (문화 무역·투자의 안정적 증가) ’16년 중국의 문화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1,142.1억 달러, 문화·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업의 해외직접투자(ODI) 금액은 39.2억 달러로 안정적으로 증가
- (문화 무역 발전으로 인한 일대일로 건설 촉진) ’16년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지역의 문화 상품 수출입 총액은 149억 달러로 중국의 문화 상품 수출입 총액에서 16.8%를 차지
- (문화 무역 구조 개선) 문화 무역이 서비스화, 디지털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바, ’16년 문화 서비스 수출액은 중국의 서비스 수출 총액에서 3.1%를 차지하였고, 애니메이션, 인터넷 게임 등 신 문화 상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
- 아울러, 상무부는 △문화 기업의 무역·투자에 유리한 환경조성, △중국의 우수한 문화 상품 및 서비스 공급 확대, △문화 무역·투자의 품질 및 효율 제고 등을 통해, 중국적 특색, 정신, 지혜를 담은 문화를 세계에 전할 것이라고 발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