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사인암]

민들레 홀씨

                          - 세영 박 광 호 -
 
바람이 불면
삶의 자리 찾아가는
민들레 홀씨,
한 생 살아온 삶의 자취
뒤돌아보니
인생도 그와 다를바 없네
 
질곡의 역사 따라
태풍에 휘말리고 순풍에 나부끼며
살아온 세월
 
꽃 피우고 열매 부풀이며
나이테 접어온 춘하추동
몇 해이던가
 
이제는,
노을 빛 곱게 안은 한 송이
민들레이고 싶다.

[다래골]

진솔하고 열심이 살아온 삶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결하고 아름답게 압축해 표현 해 주신 님의 글의 경의를 표합니다.

세영 박광호 님의 글이 참으로 아름답고 멋집니다

"이제는,
노을 빛 곱게 안은 한 송이
민들레이고 싶다"

멋지고 아름다운 글이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귀한 글 참 ~~
감사합니다.

[사인암]

안녕하세요?
미흡한 글 들려 과찬의 말씀 남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6월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의 7월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