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화려하거나 요란한 복장 또는 원색의 옷은 입지 않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상가집에 간다고 하여 꼭 검은색 정장에(남자의 경우) 검은색 넥타이를 하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화려하거나, 원색의 옷들은 피했으면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그래도 장례식장은 놀러가는 곳이 아니라 엄숙한 곳입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얼굴 찌푸려지지 않을 정도로만 깨끗하고, 단정하게만 입고 가면 됩니다.
2. 상주에게 빈소의 위치가 어디냐고 물어보는 전화
많은 사람들이 무심결에 하는 행동 중에 하나입니다.
처음, 부고를 알리기 위해, 상주가 먼저...전화를 했을 때가 아니라면 가능한, 상주에게는 빈소 등을 묻기 위해 전화를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습니다. 빈소의 위치를 묻고자 한다면 주변에, 친구들이나, 아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 친구나 알만한 지인이 없다면, 병원 또는 장례식장으로 직접 전화해서 위치를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주는 장례 기간동안 생각보다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조문객들을 맞아 인사를 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일단 마음의 여유가 별로 없는 때이기도 합니다. 상주는 장례에만 신경쓰도록 주위 사람들의 자그마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상주 및 유족에게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하는 행위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행동 중에 하나입니다.
상(喪)을 당한 사람(상주 or 유족)이 안녕할리 만무합니다.
인사를 할 경우에는 머리만 살짝 숙여서 인사하면 됩니다. 위로의 말을 전할 때도 빈소 앞에서 너무 많은 것을 얘기하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꼭 해야하거나 물어봐야 할 얘기라면 조문객을 맞고 있지 않을 때. 식사하는 자리에서. 간단히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빈소에서 너무 크게 웃는 행위
문상을 가보면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는 잘 아는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술 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심하게 떠드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장례를 치르는 동안 손님(조문객)들은 자리를 떠들석하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긴 합니다. 그래야만, 잡귀가 접근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과하게 웃고 떠드는 행위는 상주나 유족에게 예(禮)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놀러 온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축하하러 온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호상이라고 할지라도 (상(喪)을 치르는 일은) 신나서 떠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라앉아 있거나, 엄숙해서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장례식장입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건배"를 외치거나, '건배를 뜻하는' 잔을 부딪치는 행위
문상을 가면 보통은 빈소에서 예를 올린 후에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지인들과 함께 술 한잔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문제는 술을 마실 때, 아무 생각없이 건배를 외친다거나 잔을 부딪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장례식장은 웃고 떠들러 놀러 온 곳이 아닙니다. 또 무언가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죽음을 축하하러 온 것이 아니란 것이죠.
유가족을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난 고인을 기리기 위한 경건한 자리인 것입니다. 생각없는 사소한 행동 하나가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문상을 간 만큼 내 생각 내게 좋은 것 내가 편한대로 행동하기에 앞서 상주와 유가족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그들을 위로해 주고
그들이 장례를 치르는데 다른 일로 짜증이 나거나 얼굴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아주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먼저 상가에 조문할 때는 경건한 복장과 짖은 화장은 안됩니다. 상가에 고인에 대한 예로 마음부터 경건 해야 예의 입니다. 남성인 경우는 정장이나 아님 와이셔츠나 겉 마이 정도는 걸쳐야 되겠지요. 여성인 경우는 큰 귀거리나 짖은 입술 화장이나 짖은 향수는 삼가 해야 합니다. 상가 방문시 예의는 일상 적인 생활에 반대라 생각 하면 됩니다. 먼저 방명록에 본인 이름과 조의금을 접수 합니다.(조의금은 부담 안되는 금액으로....) 그리고 제단앞에 무릎을 끌고 오른손에 향을 홀수로 들고 왼손은 바치고 촛불에 불을 붙입니다.
향에 불이 붙어 있을 때에는 왼손으로 살살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끕니다.
향에 연기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향로에 자연스럽게 꼽습니다.(단체인 경우는 대표만...기독교인 경우는 헌화 를 하면 꽃 방향을 나에게 향함) 다시 일어나 제단앞에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 왼손을 아래로 겸손만 마음으로 복부에 대고 고인의 영정을 보면서 간단한 고인에 대한 인사(속으로)와 좋은 곳에 가시라는 마음의 말을 전해 올립니다.(약10초 이상~) 고인께 2배반의 절을 합니다.(단체인 경우 같이...기독교인 경우는 예배로......) 그리고 옆의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맞절이 끝나고 상주의 애석한 마음에 다음과 같은 인사를 합니다. v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v뭐라 위로할 말이 없습니다. v얼마나 슬프십니까? v얼마나 망극하십니까? (부모상만 해당) v0씨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그리고 기본 예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v상주와 악수를 하지 않는다. v조문 전 휴대폰 진동 또는 무음으로 처리한다. v주머니 상단에 쏟아질 물건은 따로 정리한다. v너무 떠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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