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먹을거리 가득한 강릉으로 오세요"
“아직까지 피서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시골의 외가 같은 따뜻함과 포근함이 살아있는 강릉으로 오세요.”
강릉시가 4일 다양한 농산어촌 체험과 먹을거리가 가득한 솔향강릉의 체험마을을 피서지로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구름도 바로 넘지 못하는 해발 700m 대관령, 한여름에도 밤에는 난방을 해야 하는 서늘함이 있고 고랭지채소와 감자 채종단지로 유명한 대한민국 고랭지농업의 1번지, 왕산면 대기리 산촌체험마을(대기리마을, 왕산골마을)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백두대간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고 금강송 군락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솔향기 가득한 농산촌 체험마을(연곡부연동마을, 연곡장천방아마을, 연곡마암터마을, 주문진복사꽃마을, 성산대굴령마을, 옥계한울타리마을, 강동단경마을, 옥계쌍계산촌마을)이 있다.
이밖에 전통문화와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역사체험마을(구정학마을, 사천해살이마을), 푸른 바다가 있는 어촌체험마을(강동심곡마을, 강동정동1리마을, 주문진향호리마을)도 있다. 특히 농산촌 마을에서는 산채정식, 엄나무토종닭, 꾹저구탕, 산약초 발효음식, 감자옹심이, 감자전, 초당두부음식, 물회, 동치미막국수, 회냉면, 냉콩국수, 일바라지 음식 등 다양한 향토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
체험마을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설명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부서 T. (033)-640-4353나 강릉시농산어촌관광 홈페이지(www.gngreentour.co.kr)를 이용하면 된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