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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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PMC KIDS의 이영란의 감성놀이
흙놀이 바투바투, 밀가루놀이 가루야 가루야, 모래알은 반짝에 이어
2013년 신작 오감놀이 <나무야 나무야> 어린이 체험전 에 다녀왔어요~~
* 체험 안내*
<기간>
2013년 7월 21일~ 9월 29일까지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B1 갤러리
<시간>
4군데 체험방을 돌며
소요시간은 100분
지정시간이므로 예약확인필수!
모든재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됩니다
<문의전화>는
02-738-8289
장소는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지하1층 갤러리에요
지하철 혜화역 3번출구에서 500m 정도 걸어가면 위치해 있어요
건물 지하1층에 가면 티켓박스가 보여요
PMC KIDS 의 프로그램들과 어린이공연들도 안내되어져 있네요
즐거운 체험을 하게될 입구의 모습^^
종이로 만든 사물함과 바닥엔 박스로 이어 앉을수 있는 깔개를 만들었지요
나무가 재료가 된 모습을 곳곳에서 엿볼수 있었어요
입구에서 제일 눈에 띄는 나무로 만들어진 자동차였어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모든 아이들이 자동차 운전하고 타고 놀기를 즐겨주기도 했어요
나무들과 함께하는 인테리어와 함께
탄생의 의미를 알려주는 알들도 볼수 있었어요
전에도 뵈었던 대장천사님이세요~~
옷뒤에 천사날개도 있었어요 ^^
천사대장님 말씀도 열심히듣고
나무야 쑥쑥~ 사랑해~~ 하는 구호도 함께 따라하고 배워봅니다^^
첫번째 방 나무나라
첫번째 나무나라에요
이곳에서는 나무와 친해지는 시간이에요
나무로 만든 장난감과 언덕, 신발,목마등이 있어서 즐겁게 놀며 나무와 친해질수 있었어요
나무언덕을 오르고 내리고~~
또각또각 나무신발을 신고 탭댄서도 되어보아요~
자동차와 목마도 타보고~
자동차와 목마는 어른들이 같이타도 될 정도로 튼튼해요
부모님과 함께 즐겨볼수 있는 시간이에요
나무연필을 세우고 도미노처럼 무너뜨려도 보구요
성냥들로 쌓기놀이고 하고
수지니는 성냥으로 언덕에 올라가 악기연주를 해보고 있어요 ㅎ
나무토막들로 창의 활동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수지니는 동물원이라고 만들고 놀았었어요
모양틀에 성냥을 꽂고 무너뜨리기도 하고
공가지고 축구도 하고 엄마랑 공굴리기도 하며 놀았어요~~
이렇게 신나게 놀아보고 다음방으로 이동했어요
두번째방 목공나라
두번째 방 목공나라에서는 천연 재료들로 내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에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나무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운영현황에 따라 동물만들기도 진행한다고 해요
종이컵에 나무를 꽂고 잘라진 신문지를 컵에 넣어 고정시켜주어요
이제 열매만들기~
열매를 가는 철사에 끼워 나무에 매달아 주어요
이제 종이컵 화분을 꾸며주는데요
펜과 연필로 그려보고 도장도 꾹꾹 찍어도 봅니다
이렇게해서 나만의 나무작품을 완성했어요~~
뿌듯해하는 수지니의 표정^^
작품은 끝나고 집으로 가지고 갈수 있어요
집에와서도 아빠한테 자랑도 많이하는 모습이었어요
세번째 방 숲속나라
세번째방인 숲속나라에요
향균 탈취기능이 뛰어난 천연코르크가 채워진 푹신하고 안전한 풀장이에요
천연코르크의 향이 은은하게 풍겨져 나와 자연이 향 나무냄새를 느끼며 놀아보았어요
통나무 미끄럼틀, 줄타기, 구름사다리를 타며 놀아보기도 해요~
수지니는 코르크풀장에 풍덩~~
자연을 느끼며 누워도보고~ 냄새도 맡아보고~신나한 모습이에요^^
구름사다리타기를 시도했지만 무서워요~~
그리고 신나는 통나무 미끄럼타기~~
어른도 같이탈수 있는 미끄럼틀로 엄마와 함께타고 내려오면 추진력도 증가되어진답니다
이제 코르크놀이에 푹 빠져들었네요
엄마한테 밥도 만들어주고
신발만든다며 발을 덮고 노는 모습이에요 ㅎ
신발은 가루야에서 경험한뒤로 모래놀이할때도 콩알놀이할때도 꼭 신발신기를 해주며 놀아주네요 ㅋ
네번째 방 볏목나라
네번째 방인 볏목나라에요
종이눈과 한판 즐겁게 놀아도 보고
볏짚과 함께 즐기며 놀아보는 시간이에요
(볏목이란 아삭이 이어진 벼의 위 줄기라고 해요)
커다란 굴리고 종이눈을 뭉쳐 던지고 뿌려보고 맞고~~ ㅋㅋ
천정에서도 펑펑 눈이 쏟아져요~
종이눈을 맞으며 정말 신나한 모습이었어요~~ㅎㅎ
더운 여름날 엄마랑 눈싸움도 하고 놀아본 시간이었네요 ㅎ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니까 조심해야하긴해요...
볏목미로굴에서 터널놀이도 하고
신문도 뒤짚어쓰고 까꿍놀이도 하고 ㅋㅋ
짚또아리를 모자라고 쓰고 그위헤 신문지로 얹고 깔깔웃어대며 놀았어요
종이국수뽑기도 해보구요
짚으로 만든 공을 가지고 놀고
볏목으로 만들어진 원통을 굴리며 놀기도 했어요
볏목터널에 누워 그네타기도 해주었는데 완전 좋아 죽어요 ㅎㅎ
이제 즐거웠던 시간이 끝이났네요..
계속 더 놀고싶어한 수지니였어요
마지막엔 천사님께서 에어워셔로 몸에 붙은 종이들을 털어주셨어요
출구쪽엔 나무가 되어도 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곳이 있었네요
너무나 즐거워한 수지니의 모습에 저도 즐거운 시간이었고 뿌듯한 마음이기도 했어요
또 엄마와 같이 해보는 시간들이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구요
주위에 플라스틱 제품들이 즐비한 요즘에
이렇게 나무를 통해 자연을 느껴보고 뛰어도 놀아보고
탄생과정과 어떤물건으로 다시태어나는지를 경험도 해보았던 시간이었고
우리아이에게 감성놀이, 상상력놀이, 창의력놀이를 마련해줄수 있었어요
더운 여름날 아이와 손잡고 이영란의 감성놀이터
나무야나무야로 고고해보세요~~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할거에요~~~
어린이체험전으로 추천 꾸욱~ 합니다^^
첫댓글 사진엣박중입니다 수정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