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나카타 히데토시."
미우라 카즈요시와 더불어 1990년대 일본 축구의 상징이자 일본 축구의 축복이라고 불렸던 레전드.
전형적인 클래식 NO.10 플레이메이커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한 환상적인 전진패스, 스루패스 능력을 보유했고
이러한 패스능력을 바탕으로 공간을 만들고 침투시키는 플레이에 정점을 찍은 선수였죠.
빌드업과 마무리 패스 모두를 도맡아한 일본 축구의 핵심이었던 선수였습니다. 신체 밸런스가 좋아서 중원 싸움에서
쉽사리 밀리지 않았고 킥력도 수준급이라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당히 위협적이었던 탈아시아급 미드필더.
02년 월드컵 이후에 잦은 부상에 이은 경기력 저하, 대표팀에선 라이벌이자 후배인 나카무라 슌스케의 성장으로 입지가
좁아지는 등 여러 부침을 겪으면서 29세의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또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옷입는 센스가 보통이 아니어서 남성잡지 'GQ' 에서 그의 패션에 대해 소개된 적이 있었고 미국의 패션잡지 '베너티 페어'
에서 선정한 68회 베스트 트레서 8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2004년 펠레가 선정한 역대 FIFA 100인에 뽑힌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은퇴한건지도 모름...)
첫댓글 잘했어요. 진짜로...한일전 볼때마다 너무 무서운 선수였습니다. 당시 한국을 탈탈 턴 적도 있었고 스루패스가 진짜 대단했었던 느낌...위상은 일본의 박지성이죠. 지금으로 치면 덕배같은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패스가 시원하고 잘 안넘어지고 역습때 팍팍 치고나가서 스루패스를 뿌리던 선수였는데 아직도 왜 그렇게 일찍 은퇴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선수였네요, 어릴적 기억으로는...
한국에게 굴욕을 줬던 선수...빡쳐서 교체당하는 토티와 들어가서 대활약하는 나카타ㅋ 일본과 붙을 때 나카타, 혼다, 카가와 세명은 좀 무서웠네요.
이강인 선수 기대해 봐야죠 ㅎ 저도 클래식 플매를 좋아해서요 기대 많이하고 있음요 ㅎㅎ 좋아했었던 이영진,윤정환,이관우.....다들 능력보단 못보여 줬는데....나카다 를 가지고있는 일본이 참 부러웠었어요
그당시 일본 중앙 미들진(나나미, 나카타, 묘진, 나카무라)의 패스와 킥의 정확도는 개인적으로 부러웠었던 기억이 있었네요..
이후에 엔도가 항상 패스가 쩐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멋있는 선수이자 사람이죠.
파워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많이 유연한가.. 유연성을 커버해 몸싸움에서 안 밀리네요. 지금은 뭐하고 지낼까요?? 축협이나 축구 쪽에 있는거 같지 않던데
요즘 홍보기획가로 대성한것 같더군요. 피파 홍보대사도 역임중인것 같고. 원래 몸싸움이 강한 선수가 아니었는데 이탈리아로 진출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엄청 열심히 했었죠. 힘과 균형이 잘 조화되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일본의 판타지 스타죠
인정
전 한일전 체감은 전성기 혼다가 더무섭더라구요 진짜 혼다밖에 안보일정도
이친구는 개념도 훌륭하죠. 전범국가시절 과오도 바로잡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밸런스가 이렇게 훌륭했었다니... 현실판 독시 였네요 ㄷ ㄷ ㄷ
한일전때 진짜 무서웠음... 어릴때라서 축구 잘 모르던 시절이었는데도 저 선수 잘하는 건 바로 알겠더라구요 ㅎㄷㄷ
단점은 결정력능력에 비해 골기회는 죄다 날려먹음
나카타 혼다가 제일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전성기 나카타는 한일전때 악몽 그 자체였죠갠적으로 전성기 기준 혼다, 카가와 하고 비교해보면 전성기 나카타쪽이 더 우위였다 봅니다
첫댓글 잘했어요. 진짜로...한일전 볼때마다 너무 무서운 선수였습니다. 당시 한국을 탈탈 턴 적도 있었고 스루패스가 진짜 대단했었던 느낌...위상은 일본의 박지성이죠. 지금으로 치면 덕배같은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패스가 시원하고 잘 안넘어지고 역습때 팍팍 치고나가서 스루패스를 뿌리던 선수였는데 아직도 왜 그렇게 일찍 은퇴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선수였네요, 어릴적 기억으로는...
한국에게 굴욕을 줬던 선수...빡쳐서 교체당하는 토티와 들어가서 대활약하는 나카타ㅋ
일본과 붙을 때 나카타, 혼다, 카가와 세명은 좀 무서웠네요.
이강인 선수 기대해 봐야죠 ㅎ 저도 클래식 플매를 좋아해서요 기대 많이하고 있음요 ㅎㅎ 좋아했었던 이영진,윤정환,이관우.....다들 능력보단 못보여 줬는데....나카다 를 가지고있는 일본이 참 부러웠었어요
그당시 일본 중앙 미들진(나나미, 나카타, 묘진, 나카무라)의 패스와 킥의 정확도는 개인적으로 부러웠었던 기억이 있었네요..
이후에 엔도가 항상 패스가 쩐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멋있는 선수이자 사람이죠.
파워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많이 유연한가.. 유연성을 커버해 몸싸움에서 안 밀리네요.
지금은 뭐하고 지낼까요?? 축협이나 축구 쪽에 있는거 같지 않던데
요즘 홍보기획가로 대성한것 같더군요. 피파 홍보대사도 역임중인것 같고. 원래 몸싸움이 강한 선수가 아니었는데 이탈리아로 진출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엄청 열심히 했었죠. 힘과 균형이 잘 조화되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일본의 판타지 스타죠
인정
전 한일전 체감은 전성기 혼다가 더무섭더라구요 진짜 혼다밖에 안보일정도
이친구는 개념도 훌륭하죠. 전범국가시절 과오도 바로잡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밸런스가 이렇게 훌륭했었다니... 현실판 독시 였네요 ㄷ ㄷ ㄷ
한일전때 진짜 무서웠음... 어릴때라서 축구 잘 모르던 시절이었는데도 저 선수 잘하는 건 바로 알겠더라구요 ㅎㄷㄷ
단점은 결정력
능력에 비해 골기회는 죄다 날려먹음
나카타 혼다가 제일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전성기 나카타는 한일전때 악몽 그 자체였죠
갠적으로 전성기 기준 혼다, 카가와 하고 비교해보면 전성기 나카타쪽이 더 우위였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