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을 축하해주는 모습..
한편으로는 남의 사람이 된 선수라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옆집 팬들에 비하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만약에 박명환이 한국시리즈 MVP탔다 이러면..
옆집에서는 축하는커녕 엄청 저주 들어올텐데 말입니다..
암튼 김재현 MVP..올시즌 정규시즌에서는 SK의 워스트 플레이어였는데..
한국시리즈에서는 MVP라.. 이래서 야구는 반전의 연속인가 봅니다..
이로써 내년 개막전에서 우리는 SK와 문학에서 붙게 되겠군요.,,
그리고 주니치가 만약에 우승한다면 이병규-김재현이 다시 만나겠고요..
하지만 김재현때문에 구단을 너무 지나치게 원망한 나머지..
카페분위기가 안좋아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 사람들은 이미 떠났으니..
그리고 두산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네요..
해냈어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사상최초 코시 2연승뒤 4연패
해냈어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암튼 내년시즌의 주인공은 엘지이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전력이 워낙 약했으니 이정도 성적으로도 그나마 위안삼을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팬들 눈높이가 급높아질듯..
내년 우승을 위해서는 갠적으로 양상문, 김용수 두 코치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첫댓글 근데 2군 투수자원이정말 전구단중 최악이라...우째 타팀엔 넘쳐나는 제구안되는 강속구투수가 한명도 없는지ㅜㅜ 140넘으면 젤빠른 선수래요
님 말처럼 주니치가 우승해서 이병규 선수가 코나미컵에서 SK와 좋은 승부하기를~ 특히 김재현 선수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