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저를 미션스쿨에 보내 하나님을 만나게 하셨으니 대학교까지 기독교 계통으로 가게 하실 줄 알았어요. 때마침 고3 때 특별전형이라는 제도가 생겨 학교장 추천으로 E대에 갈 수 있게 됐어요. 단 수능 성적이 어느 정도까지면 되는 거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막상 성적을 받고나니 333점이 커트라인, 저는 330점인 거예요. 수학 한 문제 차이였죠. 그때 정말 힘들었어요. 재수도 할 수 없었고요. 한 살 아래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제가 재수를 하면 집안에 고3이 셋이나 되는 거예요.
저는 원치 않았지만 아빠는 동국대에 들어가라는 거예요. 반항을 못 했어요. 저도 충격 받았거든요. 하나님을 믿게 하셔서 기도로 준비했는데, 왜 이런 결과를 받게 하셨을까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결국 동국대학교를 들어갔고요, 가뜩이나 불교 집안이 싫었는데 학교까지 가서 일주일에 한 번은 스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입학할 때 하나님과 약속을 했어요.
“이 학교에 온 대신에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술은 입에도 대지 않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이랑 더 가까이 있고 싶어요.” 1학년 때 남들은 미팅 가면 저는 청년부 모임 가고, 친구들이 독종이라고 놀릴 정도로 교회 중심으로 살았어요. 그러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건, ‘내가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가?’였어요. 교회 다니는 걸 숨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청년부 활동을 열심히 하고 1년이 지났을 무렵, 하나님이 알려주시더라고요. “네가 만약 원하는 대학으로 갔다면, 너는 날 버렸을 거야.” 제 성격이 밝고 명랑해서 제가 원하는 대학교를 갔으면 친구들이나 사귀며 타락했을지도 몰랐다는 거예요. 내 생각에는 크리스천 대학교로 가는 게 맞지만, 하나님 보시기엔 방향을 틀어서라도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려는 거였어요. 그것을 그때 깨달았어요. 제가 믿음의 뿌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1학년 동안 교회에서 신앙 훈련을 잘 받게 하셨던 거지요.
언니들 근데 비판하는 건 좋은데 제발 확실하지 않은 소문 들먹이진 말자. 앞댓글부터 읽어봤는데 불교방송한거 루머, 사실아니고 촬영 펑크낸 건 이 아나운서가 아니잖아. 좀만 주위깊게 읽고 살펴보면 알수있는데 이렇게 한번 잘못 말했다가 여러사람들이 오해하고 이 여자는 불교 싫다고 했는데 불교방송나온 기회주의자, 교회때문에 촬영까지 펑크내는 아나운서가 되버렸잖아.
이게 왜 욕먹어야될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읽어봣는데 기독교싫어하는여시들 되게많구나 여기서 루머 나온거아니야? 불교방송한거 자세히 알지도 모르면서 댓글로 얘 불교방송까지했데 진짜진짜? 이러면서 지금 다 악플달고있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 악플다는사람 개념없다고하면서 여기도 지금 한둘이 아닌거같은데..
동국대에 입학해서 불교싫다 스님 말씀 듣는거 싫다 이런말 한건 잘못된거 같은데 뭐 친구들한테 욕을 한것도 아니고 때린것도 아니고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되나 싶다 나는.. 나 나온 고등학교도 실업계고 미션스쿨이었는데 무교이거나 타종교였던 애들 예배 드리기 싫다고 뭐라었는데 이렇게 욕먹지 않았는데.. 얘네도 자기네들이 선택해서 온거잖아 그럼 우리 학교 애들도 다 이렇게 까여야 하나? 잘못을 안한건 아니지만 좀 과하게 까이는거 같아 내 생각엔 그리고 저분도 좀 그릏네 동국대 다닌다고 다 불교 다니고 그러진 않았을텐데 왜 친구까지 멀리했지??
그냥 우리 가족 친척에 이런사고방식의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 저거 어렸을때부터 저런식으로 들으면 저렇게 생각하게 되...나처럼 뛰쳐나오는 애들도있지만... 근데 진짜 정상적인 사고로보면 미쳐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국대를 그니까 왜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기독교학교나 무교인학교를 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종교고 자기 삶이니까 당연히 뭐 비판할순없지만 걍 저 사고방식이 너무 웃긴건ㅇ ㅓ쩔수없징
그러니까 어쩔수없이 정말 죽기보다싫은데 어쩔수없이 학교온게 참 자랑이냐 니 입으로 니 모교 욕하는 또라이같은년.. 학교를 빛내도 모자랄 판국에.. 그렇게 싫었으면 커트라인이고 나발이고 더 낮은 학교 가지 그랬냐. 그건 또 싫었나보지? ㅉㅉ 진짜 에릭이랑 이년이랑 졸업생 명단에서 지워버렸음 좋겠다.
언니 글 다시 읽어봐 여시들이 지금 어떤걸 욕하고 있는지 지금 위의 글 찐한 색 욕하고 있잖아 그리고 친구한테 말한거하고 인터뷰해서 말한거 하고 엄연히 틀리지~ 불교방송에서 스님이 나와서 개신교 싫다 개신교인 사람도 말도 안하겠다 라고 하면 언니들은 아~그렇구나 ㅎㅎ 이러고 가겠음?ㅋㅋ 졸라 동국대학생들 술이나 쳐마시는 쓰레기로 만들고 있네 ㅋㅋㅋㅋ동국대학생들 졸라 기분 나쁠꺼 같다
저 말이 솔직히 극단적으로 있을수도 있는데, 자기가 싫은 대학을 가고, 가기가 다른 종교성향의 대학을 갔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 아니야? 그리고 유일신이면은 다른 신을 가짜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지 물론 그걸 들어내는게 잘못된건데, 그걸 굳이 찝어내면서까지 욕하는건 아니라고 봐 그냥 그럴수도 잇지만 가짜라는건 나는 별로인듯? 하면서 생각할수도 있는거 같아. 그리고 교회다니면은 술,담배를 안하는데 솔직히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은 할수도있기때문에 그냥 아예자기가 끊어버린 그런쪽이 될수도 있음. 물론 잘 지내면서 술담배 안할수도 있다고는 하고 케바케이긴한데
그리고 암만 종교잡지라도 저렇게 쓰는 건 아니다.. 전문직종인 배운사람인디 문장이 모호한부분도 많고 부적절한 단어때문에 주제가 묻히는거같기도 하고.. 뭐시여..
언니들 근데 비판하는 건 좋은데 제발 확실하지 않은 소문 들먹이진 말자. 앞댓글부터 읽어봤는데 불교방송한거 루머, 사실아니고 촬영 펑크낸 건 이 아나운서가 아니잖아. 좀만 주위깊게 읽고 살펴보면 알수있는데 이렇게 한번 잘못 말했다가 여러사람들이 오해하고 이 여자는 불교 싫다고 했는데 불교방송나온 기회주의자, 교회때문에 촬영까지 펑크내는 아나운서가 되버렸잖아.
Aㅏ............................................. 그러시구나ㅡㅡ
채플듣기 싫단 말 나오면 그럼 그학교 가지 말지 그랬어? 하면서 불교수업 들기 싫단 말 감싸는 건 좀 그런듯....
아 예
사진보고 바로내림
난 채플때 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학교바꾸지 ^ㅠ^....종교수업때도 하도 자느라 강의내용 녹음안해놨으면 시험공부도 못할뻔했음 ㅇㅇ..슈ㅣ부럴 저년이 지네 종교만 중한가 다른종교도 중하지;;;;;
으악.......좀 무섭다 ㅠㅠ..
이게 왜 욕먹어야될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읽어봣는데 기독교싫어하는여시들 되게많구나 여기서 루머 나온거아니야? 불교방송한거 자세히 알지도 모르면서 댓글로 얘 불교방송까지했데 진짜진짜? 이러면서 지금 다 악플달고있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 악플다는사람 개념없다고하면서 여기도 지금 한둘이 아닌거같은데..
동국대에 입학해서 불교싫다 스님 말씀 듣는거 싫다 이런말 한건 잘못된거 같은데 뭐 친구들한테 욕을 한것도 아니고 때린것도 아니고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되나 싶다 나는.. 나 나온 고등학교도 실업계고 미션스쿨이었는데 무교이거나 타종교였던 애들 예배 드리기 싫다고 뭐라었는데 이렇게 욕먹지 않았는데.. 얘네도 자기네들이 선택해서 온거잖아 그럼 우리 학교 애들도 다 이렇게 까여야 하나? 잘못을 안한건 아니지만 좀 과하게 까이는거 같아 내 생각엔 그리고 저분도 좀 그릏네 동국대 다닌다고 다 불교 다니고 그러진 않았을텐데 왜 친구까지 멀리했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3 이렇게 심하게 삐꼬임 당할 정도는 아닌것같은데;;
근데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게 보통 기독교인들 생각아니야? 나 저번에 기독교동아리 들었을때 다 저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시고 하나님 위주의 삶이여야하고 이런거
그냥 우리 가족 친척에 이런사고방식의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 저거 어렸을때부터 저런식으로 들으면 저렇게 생각하게 되...나처럼 뛰쳐나오는 애들도있지만... 근데 진짜 정상적인 사고로보면 미쳐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국대를 그니까 왜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기독교학교나 무교인학교를 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종교고 자기 삶이니까 당연히 뭐 비판할순없지만 걍 저 사고방식이 너무 웃긴건ㅇ ㅓ쩔수없징
너무 과하네잉
무셔;;
아 나 이런사람 너무 싫어 진짜 이건마치 예수님 부활 안믿으면 지옥이라고 하는사람과 비슷하게 느껴져....
이 언니 이런 사람이었구나.............
사고자체가 무섭구랴; 그냥 운이 없었던걸 가지고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시려고 그랬다느니 어쨋다느니 정말 기독교 저런 사고방식 싫고
ㅋㅋㅋㅋㅋㅋ그럼 가질 말던가 좀 ㅋㅋㅋ 핑계 , 변명은 그만하고 ㅡㅡㅋㅋㅋ
그러니까 어쩔수없이 정말 죽기보다싫은데 어쩔수없이 학교온게 참 자랑이냐
니 입으로 니 모교 욕하는 또라이같은년.. 학교를 빛내도 모자랄 판국에..
그렇게 싫었으면 커트라인이고 나발이고 더 낮은 학교 가지 그랬냐. 그건 또 싫었나보지? ㅉㅉ 진짜 에릭이랑 이년이랑 졸업생 명단에서 지워버렸음 좋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니 글 다시 읽어봐 여시들이 지금 어떤걸 욕하고 있는지 지금 위의 글 찐한 색 욕하고 있잖아
그리고 친구한테 말한거하고 인터뷰해서 말한거 하고 엄연히 틀리지~
불교방송에서 스님이 나와서 개신교 싫다 개신교인 사람도 말도 안하겠다 라고 하면 언니들은 아~그렇구나 ㅎㅎ 이러고 가겠음?ㅋㅋ
졸라 동국대학생들 술이나 쳐마시는 쓰레기로 만들고 있네 ㅋㅋㅋㅋ동국대학생들 졸라 기분 나쁠꺼 같다
저 말이 솔직히 극단적으로 있을수도 있는데, 자기가 싫은 대학을 가고, 가기가 다른 종교성향의 대학을 갔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 아니야?
그리고 유일신이면은 다른 신을 가짜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지 물론 그걸 들어내는게 잘못된건데, 그걸 굳이 찝어내면서까지 욕하는건 아니라고 봐 그냥 그럴수도 잇지만 가짜라는건 나는 별로인듯? 하면서 생각할수도 있는거 같아. 그리고 교회다니면은 술,담배를 안하는데 솔직히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은 할수도있기때문에 그냥 아예자기가 끊어버린 그런쪽이 될수도 있음. 물론 잘 지내면서 술담배 안할수도 있다고는 하고 케바케이긴한데
그리고 친구들도 불교친구들일수도 있고, 그러면 가치관이나 그런거에 부딪쳐서 맘고생 할수도 있고... 암튼 대학와서 흔들리는 애들 꽤 많음. 그래서 저런거 같은데 저게 왜 욕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언니 내가 아는 남자애는 교회 꼬박꼬박 다니는데 술 담배 엄청 해...
개신교는 술 담배 금지야... 그 남자애의 경우에는 난 잘 모르겠다.
헐 진짜 싫다 소름끼쳐 ㅡㅡ
학교랑 자기 종교랑은 상관 없는듯. 동국대에 불교애들만 있는거 아닐테고 기독교 학교에 무교 엄청 많듯이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신교여시들 여기서도 쉴드 쩐다 ㅋㅋㅋㅋ저번글에서도 쉴드 쩔지만
여기서도 또나왔네 '나하고 내 주위는 안그래ㅜ_ㅜ' 이 말 좀 그만했으면...ㅋㅋㅋㅋ언니 주위만 그래
타 종교에 대해서 말 많은건 우리나라뿐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채플 듣기 싫던뎈ㅋㅋㅋㅋㅋㅋ언닌 기독교니까 스님말씀듣는게 싫긴 싫었겠져 네.....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확실히 개신교와 무교,불교등이 섞이기는 힘들겠구나..
기독교 믿는건 자유인데 남의 종교가지고 이래라저래라 ㅡㅡ 세계종교전쟁의 대부분은 이슬람이랑 기독교야
저로죽이고 미워하는게 종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