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9일 아침 일찍 봉담 뒷산 둘레길을 따라
봉담 1단지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어서 되돌아 오려고 했다.
코스: 뒷산 등산로 입구→생태교량1→생태교량2→봉담유아숲체험장→생태교량3→봉담 배수지→꽃의 언덕→봉담중→1단지 아파트→ 1단지 호수공원
시간: 2시간 [9km]
생태교량1
비가억수 같이 쏟아져 정자에서 한시간 가량 머물렀다.
봉담 유아숲 체험장
생태교량 2
유아숲 체험장
봉담 어린이 복합 문화 센터 모습
생태교량3
배수지 도착
정자에서 비를 피해 20여분 머물며...
장안대학 쪽을 바라보며...
덴마크 무궁화
지압로를 따라...
꽃의 언덕에 도착...
역시 정자에서 비를 피해 한참을...
봉담중 근처 도착..
도로 길을 따라 봉담 호수공원을 향해...
봉담 호수 공원 도착...
공연장에서 비를 피해 한참을...
신발과 바지가 물에 젖어 걷기가 불편하다.
폭우가 조금 멎어 길을 따라...
비가 너무와서 뒷산길을 포기하고 시내 길로 집으로...
폭우로 걷는 시간은 2시간 가량 되지만
정자에 머문시간이 길어 4시간가량 걸렸다.
아침 폭우 속에 4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어서 감사하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묘약♡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산울림의 법칙
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네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율이라 할 수 있다.
2. 실과 바늘의 법칙
부부란 실과 바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끊어지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만다.
그렇다고 바늘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실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없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3. 수영의 법칙
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
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멜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김치의 법칙
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러질 때,
그리고 입 안에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6. 고객의 법칙
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
- 모셔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