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메란蔣美蘭 ! 그녀는 대만사람이지만, 중국 상하이에서 블로그 마케팅 사이트인 베리스타 費睿網絡 “www.verystar.cn” 를 창업해서 크게 성공했다. 그녀는 베리스타를 창업하기 전, 여성신발 제조회사에서 판매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작가이며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 사회자인 채캉용蔡康永이 디자인 한 여성 신발을, 순식간에 중국시장에서 유명해지게 만든 경험을 가지고 있다. 블로그의 놀라운 파워를 이용한 덕분이었다. 블로그의 힘을 깨달은 그녀는 독립해서 2011.8월, 베리스타 회사를 창업했다. 블로그 마케팅 전문 회사이다. 그녀는 중국의 블로그 마케팅 시장을 이렇게 설명한다. “대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활동을 하는데, 중국에서는 페이스북 활동이 불가능하다. 중국 사람들은 블로그 활동밖에 할 수가 없다. 신랑 블로그新浪微博 가입자는 3억 명을 넘어섰다. 이중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입자만도 9천만 명이나 된다." "오늘의 시장은 이미 “팬의 경제粉絲經濟, 즉 열열히 좋아하는 팬들의 경제”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자기의 상품을 선전할 스타를 선택할 때, 유명도가 높을수록 인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유명도보다 팬들을 많이 가진 인물일수록 인기가 좋다. 팬이 많은 스타가 상품을 설명해 주기만 하면, 천 마디의 말로 광고하는 것 보다 효과가 높다." "채캉용蔡康永을 추종하는 팬들은 1800만 명이 넘는다. 채캉용은 블로그상에 자기가 디자인한 여성 신발을 30차례나 올렸다. 그 신발을 “캉시라이러康熙來了“ 라는 드라마에서도 착용토록 했고, 쇼에스小S, 짱쯔이章子怡, 판삥빙范冰冰, 요천姚晨 등 유명 여성 연예인들에게도 선물함으로써, 엄청난 무료광고 효과를 얻었다. 채캉용과 광고 계약을 할 때, 언급하지도 않은 사항들이었다." "요즘 중국에서 블로그의 영향력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기의 제품이 좋다고 스스로 자화자찬 하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은 사용해 본 제품이 좋다고 느끼면, 블로그를 통해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그 효과는 자화자찬보다 몇 백배나 크다." "중국시장을 개척하려면 블로그라는 도구를 소흘히 할 수 없다. 블로그를 이해하고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중국의 모 정부 공무원이 여친 정부情婦에게 블로그를 통해 문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가, 모든 사람들이 이를 알게 되어 망신당한 사례가 있었다. 그 관리는 블로그가 개방된 무대로서 모든 사람들이 그 내용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베리스타는 창업한지 만 1년이 되었다. 그 동안 장사도 매우 순조로왔다. 고객들에게 제안한 기획안들이 모두 성공했다. 현재는 주로 대만기업들, 외국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는데, 뽀또寶島 안경, 모스摩斯 햄버거, 멘토曼都 미용실, 디플로맽外交官 가방, 왕더푸王德傳 찻집 등을 광고하고 있다. 요즘의 창업자 2세들은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이해가 빠르고, 새로운 사물을 받아들이는데도 매우 적극적이다." "금년 중국경제는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많은 소매상품들이 팔리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 예전에는 광고, 마케팅 비용을 쓰면, 곧바로 판매실적이 올라갔지만, 요즘에는 광고비를 늘려도 실적이 오르지 않아, 마케팅 예산이 오히려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블로그 마케팅은 제한된 예산을 사용하면서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고객들의 인기가 높다. 중국의 일반 회사들은 관방이 설정한 블로그를 통해, ”총을 마구 쏘아 새를 잡는 식“으로 마케팅을 한다. 그러나 베리스타는 o2o 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online to offline”을 의미한다." "베리스타는 고객과 계약을 하면, 매월 서비스 비용을 받고, 목표 고객군을 정해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한다. 시스템 관리도 해주고, 각종 스펨들도 걸러낸다. 현재 중국에서 블로그 마케팅 경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중국의 많은 토종업체들이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베리스타가 회사를 설립하며, 가장 먼저 한 일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만 회사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추종자인 팬들의 숫자가 많은 것은 표면적인 숫자일 뿐, 고객의 실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기술력이다“ 그녀는 상하이에서 일한지 11년이 되었다. 상하이의 대만기업들은 대부분 그녀를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상해를 처음 갈 땐, 찾아가서 인사해야 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몇 년전부터 상하이 “식사모임上海飯團” 이라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서, 매번 수백명의 인사들을 초청해 식사를 한다. 그녀가 2001년 상하이에 처음 왔을 때, 당시 상하이에는 대만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 그녀는 길을 가다가 누가 대만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 바로 달려가 그 사람과 명함을 교환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금은 상하이 도처에 대만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그녀는 요즘도 대만 사람들을 만나며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긴다. 이렇게 쌓아둔 인맥이 지금 그녀의 든든한 창업자산이 된 것이다. 그녀는 자기의 인맥 통장에 의존해서 각지를 다니며 강연을 한다. 며칠 전 상하이의 여성단체인 “1881“의 초대를 받아, 블로그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해서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했고, 또 이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도 얻었다. 그녀가 상하이에 온지 11년이 되는 동안, 상하이도 크게 변했지만, 상하이를 찾아오는 대만 사람들도 크게 변했다. 그녀가 초기에 만났던 대만사람들은 대부분 사장들이었는데, 그 뒤에는 주로 간부들이 상하이를 찾아 왔다. 그러나 요즘 상하이를 찾는 대만사람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해외 유학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가지 않고, 직접 상하이로 오는 젊은이들도 많다. 상하이는 대만의 젊은이들을 끌어 당기는 강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대만사람들이 가졌던 경쟁우위를, 지금은 중국사람들이 모두 따라 잡았지만, 그래도 기회는 아직도 많다. 과거 대만사람들이 중국에서 가질 수 있었던 가장 큰 경쟁력은 자금력이었다. 그러나 지금 중국시장에서 필요한 경쟁력은 자금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要快且準 행동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장 짧은 시간내에 시장을 판단하고, 자금과 노력을 투입해야만, 가장 큰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베리스타 費睿網絡 http://www.verystar.cn 설립 ; 2011.8월 직원 ; 20명 업무 ; 블로그 마케팅 주소 ; (200042) 中国 上海市静安区长寿路1111号 (悦达889) 8楼816室 전화 ; 021-5168 8186 팩스 ; 021-6085 3469 Email ; service@verystar.cn 대표 ; 짱메란 蔣美蘭 학력 - 나고야 조형예술대학 졸업 경력 - 博報堂 광고 총감독, 特力屋 시장부장, 捷希 여성신발 판매부사장 등 광고업 10년, 소매업 10년, 패션업 1년
- 손자병법 연구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