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지인이 찾아와 언양 작천정 벚꽃축제장에 같이 가자 해서 따라갔더니
뭔 놈의 소고기 국밥집이 그리 많은지
둘러보니 벚꽃이 절정이 되려면 토요일 일요일이 될 거 같더라.
평일인데도 구석구석 중년 여인들의 깔깔거리는 소리뿐
늙은이 말고는 경찰관이나 젊지 전부 할배 할매가 반이 넘더라.
대중탕 언양 온천에서 셋이서 온천을 하고 내려오다
토담이란 한식집에서 버섯전 골로 점심을 먹고 바로 돌아왔다.
개나리 진달래 철쭉도 있던데 내 차를 가지고 갔으면 몇 컷을 담을 건데
얹혀간 신세라 차를 세울 수 없어 꽃 사진이 반도 안 되지만
분명 봄은 도망을 가는 느낌이더라.
20도를 웃도는 기온이라 온천 하고 나오면서 상 하 내의는 신문지에 싸서 돌아왔다
잔잔한 호수가 있는 한정식 토담 ▲ ▼
지천으로 널린 등억온천 벚꽃길
백목련 과 자목련이 지고 있었다.
첫댓글 벗꽃길이 정말 아름다워요~~
저도 어제 아침 날씨가 쌀쌀하여
내복 입고 출근했다...ㅠ.ㅠ;;
벗어서 싸들고 들어갔답니다~^^
내복 벗어 신문에
싸들고 들어가셨다는 말에
빵~터졌어요~ㅎㅎㅎ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
고운 밤 되세요 ^^
이쁘네요
잘보고갑니다
,
고운 밤 되세요 ^^*
@채향 (菜珦)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시고 편안밤 되세요^^
변함없는 모습들로들의 은은한 향연은**^^
피어나는
봄
늘
그렇듯 그리움을 떨구는군요
조석으로는
바람이 차갑더군요.
건강
잘 챙기십시오
감사합니다.
심청정님
반갑습니다
,
오랫만에 인사 드려요
왜냐구요
그간 꽤나
바빴거든요
,
지난 3월
쉬지 않았습니다
ㅡ
계속 일만 했었어요
일벌레 처럼요
,
,
열시미 사시는군요
좋은꿈 꾸세요
서울은
요즘 한창
목련이 피고 있습니다
,
,
내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온다고 하는데
,
아파할거 같군요
다행히 비가 그다지 많이 안와서
벗꽃은 지지 않은것 같아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 할수 있을것 같군요.
시간이 된다면 가보고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