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서울에서 미아놀이를 하고 목요일 새벽(?) 버스를 타고 복귀.
집에 와서 후다닥 씻고 출근을 하고, 일상을 소화하되... 조기 퇴근하고.
옆지기랑 좀 멀리 움직였습니다.
지난번에 옆지기가 친구랑 먹었는데 맛 있게 먹었다던 정이품 곱창입니다.
맛 있는 집 다녀오면 꼭 다음에 같이 가자고 하는 옆지기 덕분에 가고 싶었던 곳이었거든요.
요즘 해가 많이 길어졌죠.
5시가 안된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 먹고 일어난 탁자가 보이고, 먹고 있는 손님도 있고.
문 여는 시간 3시.. 아주~ 바람직해요.
주문하고 기다리면 다 구워진 곱창이 불판에 얹혀져 나오네요.
곱창 밑에 팽이버섯이랑 감자가 깔려 있는데 그것만 익히면 되요.
양파간장절임이랑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줘서 맛 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옆지기는 부추무침이랑 잘 먹고.
본인 취향대로 드시면 될 듯 해요.
이전에 먹었던 곱창이라고는 군산에서 양념곱창이랑 전북대 앞에서 먹어본게 전부인데.
크기도 한입으로 적당하고 안에 내용물도 충실하고 고소하고 쫄깃하고.
멀리 움직인 보람이 있었어요.
곱창 한점에 소주 반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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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정이품 곱창 |
주소/위치 |
지도 참고 |
메뉴/가격 |
사진 참고 |
전화 번호 |
지도 참고 |
첫댓글 색깔봐 정말... 곱도 꽉차잇나요?
사진으로 확인 가능해 보입니다.
@혼자바라기 이왕 댓다는거 걍 알려주시지 ㅋ
요즘 잘 드시네요.
부럽? ㅎ
이곳을 꼭 가보구 싶었는데 이젠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 처지라 맴이 맴이 아녀요.ㅠ
요즘...
집에서 밥을 안한지 2주쯤 될거에요.
그러니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죠.
잘막고댕기는고만
집에서 밥 안하거든요.
보기만해도 먹고시펑\
저도 먹고 싶어요
클로징시간은 없네요ㅋ
바람직해요
쩝~,
맛있겠다..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김치국? 도 맛나죠~!
안 먹었나봐요.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