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고 진심을 다 하는 것
왜 이렇게 쉽지 않을까요?
전 입시학원 강사를 하다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데요,
처음에 갔던 학원은 아이들도 많지 않았고, 저랑 잘 맞았던지 별로 힘들지 않았는데
이번 학원에서 만난 아이들은 왠지 마음을 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라포가 형성되지 않은 채 수업을 하다 보니 저도 재미가 없어지고,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ㅜㅜ
가장 큰 원인이 제가 마음을 열지 못해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이해해 주고, 내 마음도 전달하고, 그러면서 가르쳤어야했는데...
그러면서 청소년에 대해서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과,
내 마음을 여는 용기를 좀 갖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두렵지만...
잘 할 수 있겠죠?
첫댓글 이미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싶어하는 모습에서 충분히 잘할수있을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두렵지만 처음부터 쉬운일이 어딨겠어요ㅠㅠ 같이 화이팅합시다~ㅠㅠ
네~ 잘하실수 있을겁니다~ 누구보다 잘하실께예요~ 자신을 믿으세요~ 화이팅~!
공감이 가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에서 상담 공부하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