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제101회 정기연주회
- 2005년 캐롤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 -
□일 시 : 2005. 12. 13(화) 19:30
□장 소 : 수원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
□출 연
○지 휘 : 상임지휘자 민인기
○피아노 : 이기정, 우아미
○출 연 : 수원시립합창단
□협 연 : 범아 핸드벨 콰이어 (15명)
□공연입장료 : A석-5,000원, B-3,000원
□공연문의 및 전화예매 :
031-228-2813~2816 (www.artsuwon.or.kr)
수원시립합창단이 2005년 한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2005년 캐롤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본 공연은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귓가에 들려 오는듯한 친숙한 음악과 종교적이지만 종교적인 음악을 떠나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최정상의 핸드벨 콰이어가 선사하는 100여개의 핸드벨이 울리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음악 선율과 핸드벨 사랑의 종소리와 수원시립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Hodie Christus Natus Est 주제에 의한 고전 현대의 만남
♪Hodie, Nobis de caelo / A.Graudi
♪Hodie Christus Natus Est / P.Basler
♪Hodie Christus Natus Est / J.Rossi
▶Joy the Gift of God(기쁨 하나님의 선물) / arr. by Don Wyrtzen
♪Festival of Joy (Overture and Processional)
♪Rejoicing in the Promise (Interlude1. - Christmas Day is Come)
♪Rejoicing in his Nativity
(Interlude2. - Mary had a Baby, In the Bleak Midwinter)
♪Rejoicing in his Glory (Yes! Amen! -Bright star)
♪Rejoicing in his Majesty (Christmas Exaltation - Interlude3)
♪Christmas Rhapsody (Finale)
▶범아 핸드벨콰이어 / 지휘 한정희
♪Joy to the world
♪루돌프 / Christmas time
♪Blessed assurance
♪Hymn to joy
♪The nutcracker
▶Pachebel 의 Canon 주제에 의한 2개의 Carol / 협연 : 핸드벨 콰이어
♪The First Noel
♪Holy Night
▶아름다운 x-mas Carol 모음
♪O Come, O Come Emmanuel / Sheena Phillips
♪Gloria for Christmas / Jim Ailor
♪Christmas / Harry Rowe Shelley
□수원시립합창단 소개의 글
‘세계정상의 하모니’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전단원이 성악을 전공한 전문성악가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1983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100회의 정기연주회와 600여회의 순회,초청연주 및 TV, Radio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수원시민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제 연주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 수원을 국제적인 음악의 도시로 가꾸어 가고 있다. 1996년 8월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움(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에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합창단중 하나로 초대되어 이스라엘, 프랑스에 초청된 합창단에 이어 출연한 연주회에서 전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는 성공적인 연주로 세계수준의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1997년6월에 세계적인 거장Helmuth Rilling이 이끄는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Oregon Bath Festival에 연주를 담당하는 합창단으로 단독 초청되어, 수원시립합창단의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므로 현지 언론 및 음악평론가들은 “수원시립합창단의 하모니는 심금을 울려준 아름다운 소리였다. 소리의 질은 흠이 없을 정도로 정리가 잘되었으며, 완벽한 앙상블과 블렌딩, 그리고 정교하고 세련된 하모니로 영혼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소리였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한국의 합창음악을 세계 속에 심는 메신저로써 지난2002년 월드컵과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을 국제 사회로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며, 2002년5월에는 미국?멕시코 지역을 그리고 2002년3월에는 중국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다녀온 바 있다. 또한 2003년 8월에는 영국합창지휘자협회(Association of British Choral Directors)의 초청으로 Birmingham Symphony Hall 연주와“한국합창음악”이라는 주제로 영국합창지휘자협회 회원들에게 워크숍을 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성어거스틴성당 초청연주와 체코 프라하에서 Prague Symphonietta Orchestra와 협연하여 Mozart의Requiem을 연주하는 등 성공적인 유럽순회연주를 다녀왔다. 음악회에 참석한 전 관객의 환호는 물론 합창지휘자들로부터 “저소리가 바로 진정한 합창 사운드다.”, “우리보다 우리 음악을 더 잘한다.”, “한국의 합창음악에 매우 놀랐다.” 라는 평을 받으며 세계속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연주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무대구성으로 많은 음악인들과 합창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발레와 합창의 만남이나, 현대무용과의 만남을 통해 합창무대에 동적이고 시각적인 요소를 가미하였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레파토리를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항상 학구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로 한국 합창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범아 핸드벨 콰이어 소개의 글
범아 핸드벨콰이어는 음악선교활동을 목적으로 (주)범아엔지니어링 회장 안철호(서울대명예교수)의 후원으로 1996년 12월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지휘자 한정희 교수(한국 핸드벨협회장)을 포함하여 15명의 단원이 모두 음악전공자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의 핸드벨 연주단입니다. 이들은 교회, 사회복지관, 양로원, 육군사관학교, 군부대, 자선단체, 병원, 학교등을 방문하여 매월 1~2회에 걸쳐 사랑의 종소리를 연주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중에는 ‘크리스마스캐롤’을 중심으로 하여 정기연주회(자선음악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창단이후 160여회의 연주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12월 20일(화) 오후 7:30에 국민일보사 영산아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 8군 군악대 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