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드넓은 서해바다와 함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해변길, 그리고 솔잎향기 은은한 곰솔숲, 또한 바람과 모래가 만들어낸 신비한 해안사구와 국내 제일의 해안배후습지인 두웅습지 등 태고적 자연을 간직하며 태안의 바다와 숲, 길 등 태안의 모든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도보길이다.
이러한 이유로 태안해안은 197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태안해변길은 2012년에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정식 개통되었다.
①백사장항(白沙場港)
백사장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하얗고 고운 흰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데, 손으로 한움큼 쥐면 모래시계의 모래처럼 손가락사이로 모두 빠져나갈 정도로 해변의 모래입자가 무척이나 곱다.
그리고 이곳의 항구는 우리나라 자연산 대하의 최대집산지이고, 각종 수산물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②삼봉해변(三峰海邊)
바닷가 언덕위에 '3개의 봉우리가 있다'고 하여 삼봉해변으로 불리는 이곳은 해변길이 단조롭지 않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웅장한 자태의 해송(海松)이 숲(곰솔림)을 이루고 있어서 삼림욕과 함께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에 무척이나 좋은 곳인데, 참고로 곰솔이란 "해변에서 자란 소나무인 해송(海松)"을 뜻한다.
③기지포 해안사구
해풍(海風)에 의해 모래가 날려 만들어진 기지포의 해안사구는 각종 희귀 동`식물들의 보고(寶庫)이며,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해안트레킹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④창정교창정교는 바닷물과 민물(강물)이 만나는 하천의 입구로서, 모래갯벌이 드넓게 분포하여 수많은 갯벌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인공공간인 비오톱(Biotope)을 설치하여 야생동물들의 생태관찰이 가능한 곳이다.
⑤두여전망대
두여전망대에서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두여해안습곡은 지하 깊은 곳에서 습곡과 단층 등의 작용으로 변형된 후 융기되어 솟아올라 형성된 지형으로서, 인간의 역사가 아닌 지구의 역사 즉 태고(太古)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⑥방포해변
방포해변은 백사장의 길이가 900m이며, 폭은 250m로서, 고운 모래로 뒤덮인 해수욕장 양쪽에는 옛 전설이 담긴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기봉(奇峰)이 있다. 또한 서남쪽으로는 천연 방파제인 내파수도와 외파수도가 있으며,
천연기념물 138호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다. 더불어 싱싱한 회로도 유명하다.
⑦꽃지해변
'서해의 3대 낙조'로 불리는 꽃지해변은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할미할아비 바위"와 함께 방포와 꽃지를 연결하고 있는 꽃다리를 따라 아름다운 해변과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스탬프투어: 기지포탐방지원센터]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11월 14일 토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11월 14일 저녁 6~7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안면도 꽃지해변-꽃다리-방포항-방포해변-두에기-밧개-두여전망대-창정교-기지포해안사구 -삼봉해변-백사장항-주차장 (약 12km)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0,5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25,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카페에 글쓰기로 좌석신청 후, 입금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4~5시간 트레킹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입금 후 취소하여 환불이나 이월의 경우에는, 화면 좌측상단에 있는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읽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환불은 빠뜨리거나 이중환불 등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주 화요일에 정산과 함께 일괄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 출발 24시간이내 취소시에는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합니다.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휴대폰 전화나 문자, e메일 또는 게시판 글쓰기로 문의바랍니다. - 문의사항 및 환불 메일주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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