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937387
KT는 28일 "로하스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1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보장금액(계약금+연봉) 기준으로, 지난 시즌 100만 달러에서 50% 인상됐다.
2017년 6월 대체 외국인 타자로 팀에 합류한 로하스는, 2017 시즌 88경기 타율 3할 1리 56타점, 18홈런을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8 시즌에는 144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리, 114타점, 43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격 전 부문에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KBO 정상급 외국인 타자 반열에 올라섰다.
로하스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KT 구단에 감사하고,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은 팀이나 개인적으로나 '특별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이강철 감독님이 부임하는 등 팀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 골든글러브 수상 실패할 때부터 마음 비웠었는데 뜻밖에 좋은 소식이 왔네요.
어떤 FA 영입 소식보다 더욱 값진 계약입니다. 이진영마저 은퇴한 현 상황에서 로하스가 중심을 잘잡아주고 강백호가 수비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강백호-로하스-유한준의 외야진은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네요.
KT 마운드에 큰힘이 되어준 고영표와 심재민이 군복무로 2시즌간 자리를 비울텐데 타선 전력누수라도 방지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KT의 새외국인투수들과 신인 이대은만 제기량을 보여준다면 차기시즌은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해봅니다.
다시한번 KT팬 소리질러~!
첫댓글 부산 KT인줄 알았네요....
수원 KT 였습니다 ㅎㅎ
로하스를 대체용병으로~아니 야구군요?ㅋㅋㅋ
야구,농구 다 KT팬인데 다음시즌은 야구도 한번 기대를 걸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외국인투수만 잘해준다면 일낼거 같아요.
@환상의 식스맨 내년은 이대은.이학주등 중고신인들이얼마나잘할지너무궁금하네요 이대은은 픽할때 한국말하는용병이라고했죠 기대되네요
@아이버슨 이대은은 솔직히 그정도는 아닌거 같고요. 기대치는 그냥 고영표보다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로하스 선수 데뷔 시즌부터 지난 시즌 전 경기 출장에 금강불괴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