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터졌던 1997년도.
당시 뉴스의 헤드라인은 수능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교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입을 모아 인정한 역대 최고의 불수능이죠..
역대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97년도 수능.
(78년생,빠른 79년생들 응시)
당시 400점 만점에 전국 수석의 점수는 370점.
400점 만점에 320점 맞으면 서울대 가던 시절.
300점 초반대의 점수인 사람이 서울대 법대를 갔었죠..
280점만 맞아도 전국 상위 5퍼센트 안에 들었습니다;;
워낙 난리도 아니었을정도로 이슈가 된
최악의 불수능이었죠..
확실히 대한민국 수능 역사를 모두 되짚어봐도
수능 초기인 96수능(200점만점) 97수능(400점만점)
시절이 제일 최악의 불수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때 사람들 인터뷰햇는데 그때 정말 장난아니였다고 했음...진짜 불쌍한 수험생들이였음 ㅠ .....대학가도 취업못해 대학문 더 좁아져...ㅠㅠ 걍 우린 저거에 쨉도 안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