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며칠전부터 생각하면 떨리고 기대되는
경기가 드디어 이번 주말에 시작합니다.
한국에서는 큰 인기는 없지만 NFL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죠.
30년 넘게 팬을 하던 시카고 베어스가 8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갔고
저의 두번째 팀인 시헉스도 막판 상승세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습니다.
일단 오늘 시헉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시합이 있죠.
지리적으로 시애틀과 가까와서인지 주변에 시헉스팬들이 꽤나 있어서 어제도 회사에서 얘기하고 금요일이 캐주얼데이라서인지 시헉스 유니폼 입고 출근 한 직원도 두명이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싫어하는 팀중 하나인 카우보이스와 붙어서 더더욱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
검도 도장의 일본인 사범과는 개인적으로도 친하고 인간적으로도 존경하는 분인데 이 분하고 스포츠는 아주 양극이더라구요.
야구도 양키스 vs 메츠,보스톤
풋볼도 카우보이스 vs 시헉스가 되어서
더더욱 긴장이 되고 흥미롭습니다.
힘들게 예약한 주말 실내테니스코트도
오늘 저는 빠졌어요
풋볼에 집중하려구요. 집에다가 통보(?)도 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텔레비젼 내 꺼다! 라고 말이죠.
오늘 첫 단추를 잘 꿰어서 시헉스 경기 응원하고
내일은 검도 다녀오자마자 바로 베어스 열심히 응원해야죠.
이곳 현지 시간 토요일 아침 5:55...
혼자서 주말의 두경기에 흐뭇한 기다림을 하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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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Seahawks! Go! Bears!
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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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6
19.01.05 22:59
댓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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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일단 레인지 내
또 성공
아 소름
아 진짜
파키님 제발
아휴
킥으로 갑니다
아 제발
쉽진 않아보여요
아 진짜.
아오
들어갔는데. . .탐아웃을
별 개똥같은
정의구현해야죠
휴 날라간건가요 ㅠㅠ
수고하셨습니댜
두번 맞고 떨어지더니
아. . .올시즌 잘했습니다 베어스. . .둠키님 고생많으셨어요.
아 현기증나네요
mimin님 수고하셨습니다. 아 진짜
이리된거 이글스. . .백투백 우승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