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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eaTit">30일 재생기간 만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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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잠시만 음악을 꺼주시고 중간부터 다시 틀어주세요.</P>
<P style="TEXT-ALIGN: left">다음에서는 외부 음원이 등록도 안되고 저작권 땀시 다음사이트에 있는 음악도 못올리게하고...캬캬캬</P>
<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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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지난 금요일 밤 12시경에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된 슈퍼스타 K2 ...</P>
<P style="TEXT-ALIGN: left">우연히 이두사람의 연주와 노래를 듣고서는...</P>
<P style="TEXT-ALIGN: left">경악과 전율속에 한참을 멍하게 앉아있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요즘들어 런어웨이 등의 미국식 다양한 스타발굴 쇼프로가 모방되고 난립하면서...</P>
<P style="TEXT-ALIGN: left">예술성을 갖춘 스타발굴 프로젝트를 모티브로 한 예술성, 상업성과 오락성의 묘한 공생관계의 유치한 프로들을 </P>
<P style="TEXT-ALIGN: left">식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P>
<P style="TEXT-ALIGN: left">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었고 전율이었다.</P>
<P style="TEXT-ALIGN: left">아!그래서 이프로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P>
<P style="TEXT-ALIGN: left">단지 이두사람의 순수한 음악적 열정에 감동받았다는 이야기이다.</P>
<P style="TEXT-ALIGN: left">둘중의 하나가 떨어져야되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P>
<P style="TEXT-ALIGN: left">서인영의 댄스곡을 탱고적 리듬에 블루스와 재즈를 가미한 기막힌 편곡에...</P>
<P style="TEXT-ALIGN: left">서로 이기기 위한 견제와 갈등과 대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P>
<P style="TEXT-ALIGN: left">서로를 보완하는 완벽한 하모니 그리고 더불어 멋진 기타연주...</P>
<P style="TEXT-ALIGN: left">정말 이노래 하나로 이 두사람의 순수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기에 </P>
<P style="TEXT-ALIGN: left">또한 진정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P>
<P style="TEXT-ALIGN: left">더욱 감동스러웠는지도 모르겠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즐긴다는 것...</P>
<P style="TEXT-ALIGN: left">억지스러움이 아닌 자연스러움을...</P>
<P style="TEXT-ALIGN: left">무언가 틀에 박힌 모습이 아닌</P>
<P style="TEXT-ALIGN: left">자유스러움을 그 자유스러움을 부러운 눈빛으로 잠시나마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6748D224C832B1F071B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48D224C832B1F07" width=292 vspace=1 border=0 actualwidth="292" isset="true" id="A_16748D224C832B1F071B78"/></P>
<P>음악을 사랑했다.</P>
<P>중학교 때 필기시험 60점을 받아온 음악점수에 경악하신 부모님이 피아노를 배우라고 했다. </P>
<P>남자가 무쉰 피아노냐며 으악이 들은척도 하지 않자...</P>
<P>어느날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가지고 오신 기타.</P>
<P>중학교 때부터 으악이는 딴따라가 되기로 마음먹었다.</P>
<P>그리고 고등학교 때부터 으악이만의 공연이 시작되었다.</P>
<P>기타들고 하모니카 목에 걸고 실기시험을 보았다...캬캬캬</P>
<P>당근 음악점수 98점, 울 고등학교 음악실기시험 중 역사상 최고점수...캬캬캬 </P>
<P> </P>
<P align=left>으악이는 블루스나 재즈음악을 좋아했다... 허나 그당시 그게 뭔지도 사실 몰랐다.</P>
<P align=left>걍 들으면 즐겁고 마음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기에... </P>
<P align=left> </P>
<P align=left>으악이는 정말 학교때 모범생중의 모범생(?)이었지만...캬캬캬</P>
<P align=left>우선 공연중에는 패션을 쌩날라리 패션으로 간다.</P>
<P align=left>으악이는 벌써 이때부터 반팔속에 긴 후드티를 입고(요거 요즘 유행한다)</P>
<P align=left>머리는 빠박으로 밀었고(그래서 모자를 쓰고 있다)...</P>
<P align=left>직접 안경점에서 주문제작한 무테 썬글라스를 쓰곤했다.(요거는 3년 후에 전국적으로 유행이 되었다.)</P>
<P align=left>또한 찢어진 청바지쯤은 유치했고 단계적(계단식으로)으로 물을 뺀 청바지를 입었다.(일명 '그라데이션')</P>
<P align=left>요거입고 학교가던 중 길거리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그바지 어디서 샀냐고 묻지를 않나...</P>
<P align=left>모든사람이 기웃기웃 날 계속 쳐다보았고 학교 정문앞에 들어서자 마자 아는 사람들이 달려와</P>
<P align=left>난리도 아니었다. 일명 쪽팔려 죽는줄 알았다.</P>
<P align=left>심지어 교수님이 탤런트라고 낄낄낄 웃으시며 으악이를 친소 맞이해 주셨다...캬캬캬</P>
<P align=left>이런 스타일의 바지와 웃도리 1년 후 길거리에서 난리도 아니었다. </P>
<P align=left>으악인 파란색이었는데...</P>
<P align=left>분홍색도 나왔고 노란색, 그린색도 나와 전국적인 유행을 이끌었다...캬캬캬</P>
<P align=left>하긴 지도교수님 환갑 때 으악인 4버튼의 에띠끄하며 클래시컬한 검정 슈트에(이때의 유행은 3버튼이었고) </P>
<P align=left>머리에는 빨강색, 노란색, 초록색 신호등 브릿지를 하고</P>
<P align=left>장충동 신라호텔에 등장한 으악이를 상상해 보라. </P>
<P align=left>우리 교수님들 허허허!!! 하시면서도 정말 멋진 놈이라고 칭찬해 주셨다...캬캬캬 </P>
<P align=left>아마도 공부도 못하고 쌩날라리 양아치처럼 대학 생활을 했다면...</P>
<P align=left>아마도 저런 싸가지... 저런 미친놈... 저쉐이는 원래그래...라며 비웃음 받았겠지만...</P>
<P align=left>믿거나 말거나 으악이는 정말 학창시절 모범생이었다...캬캬캬</P>
<P align=left>그런 놈이 가끔해주는 아마추어리즘의 멋진 이벤트는 사람들을 정말 즐겁게 해줄 수 있었다.</P>
<P align=left>아! 저놈한테 저런 엉뚱하면서도 기발하면서도 멋진 면도 있구나 라고하는...</P>
<P align=left>가끔씩 이런 일탈과 무엇엔가 미칠 수 있다라는 것... 정말 해볼만한 것이다...캬캬캬 </P>
<P align=left> </P>
<P align=left>우리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더 젊은 시절...</P>
<P align=left>그 한없는 희망과 꿈으로 가득했었고 </P>
<P align=left>무언가에 미칠 수 있었던 그시절...</P>
<P align=left>그 시절이 너무도 그리웠던 지난 금요일 밤이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지금은 무언가에 쫒기 듯 하루하루의 생활을 겨우 겨우 연명(?)해 나가고...</P>
<P style="TEXT-ALIGN: left">어느날 나를 미칠 듯이 덥쳐오는 이 숨막히는 공간으로 부터의 자잘한 일상탈출을 꿈꾸어보기도 한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그래서 떠나보기로 했다.</P>
<P style="TEXT-ALIGN: left">너무나 오래되어 잊혀져 버려졌던 아름다웠던 내 세상을 향해 </P>
<P style="TEXT-ALIGN: left">그렇게 모든 나의 찌질했던 일상들을 잊어버리고 멋진 여름속으로 추울~~~발...</P>
<P> </P>
<P>노래 : 김동률의 '출발'</P>
<P>부제 : 출발... 그 끝없는 자유로움 속으로...</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4791F0E4C37A7D55B632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791F0E4C37A7D55B"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4791F0E4C37A7D55B6327"/></P>
<P>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시)</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3791F0E4C37A7D557D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91F0E4C37A7D557"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3791F0E4C37A7D557D563"/></P>
<P>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2791F0E4C37A7D5562FE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791F0E4C37A7D556"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2791F0E4C37A7D5562FEC"/></P>
<P>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P>
<P><BR><IMG class=tx-daum-image id=A_15791F0E4C37A7D55942A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791F0E4C37A7D559"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5791F0E4C37A7D55942AC"/></P>
<P>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20791F0E4C37A7D455364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791F0E4C37A7D455"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20791F0E4C37A7D455364D"/></P>
<P>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BR></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53D6E284C37B0945A376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D6E284C37B0945A"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53D6E284C37B0945A376E"/></P>
<P>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연화도의 연화산)</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73D6E284C37B0945965C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3D6E284C37B09459"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73D6E284C37B0945965CE"/></P>
<P>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2055E1174C37B9B6526E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55E1174C37B9B652"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2055E1174C37B9B6526E12"/></P>
<P>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연화도의 용머리)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351191C4C84EB5B01406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1191C4C84EB5B01"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351191C4C84EB5B014065"/></P>
<P>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3528A264C37B4F32F1A2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28A264C37B4F32F"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3528A264C37B4F32F1A21"/></P>
<P>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BR></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922FA224C84E17A4B37B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22FA224C84E17A4B"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922FA224C84E17A4B37B6"/></P>
<P>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이녀석이 향하는 이나무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206DB61F4C84E412A81AA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6DB61F4C84E412A8"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206DB61F4C84E412A81AA0"/></P>
<P>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153D6E284C37B0915097E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D6E284C37B09150"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53D6E284C37B0915097E6"/></P>
<P>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BR></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165551C4C84D9C7831C9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65551C4C84D9C783"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165551C4C84D9C7831C99"/></P>
<P style="TEXT-ALIGN: left">처음 보는 하늘, 그래도 낯익은 길<BR>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644861D4C84DB6681DDE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44861D4C84DB6681"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644861D4C84DB6681DDEB"/></P>
<P>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강원도 영월의 청룡포)<BR>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868221C4C84DA9145218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68221C4C84DA9145"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868221C4C84DA91452182"/></P>
<P>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BR></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97ABB224C84DF7E7442A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7ABB224C84DF7E74"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97ABB224C84DF7E7442A2"/></P>
<P>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강원도 영월의 선돌)</P>
<P> </P>
<P><IMG class=tx-daum-image id=A_204F091E4C7BA2BA5AE7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4F091E4C7BA2BA5A"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204F091E4C7BA2BA5AE720"/> </P>
<P>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강원도 영월의 몰운대 고사목)</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950881B4C84E77E7F516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50881B4C84E77E7F"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950881B4C84E77E7F5169"/></P>
<P><IMG class=tx-daum-image id=A_133D6E284C37B08F49009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3D6E284C37B08F49"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33D6E284C37B08F49009D"/></P>
<P><IMG class=tx-daum-image id=A_113D6E284C37B08F4A5CE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D6E284C37B08F4A"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13D6E284C37B08F4A5CE0"/></P>
<P>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통영의 만성식당에서 졸복지리를 먹으며 연실 "아! 맛있다~~~아"를 외치며</P>
<P>또한 굴밥집에서 먹은 굴숙회와 굴전도 역쉬 "아! 맛있다~~~아")</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93E13344C84D76D52D2E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E13344C84D76D52"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93E13344C84D76D52D2E1"/></P>
<P>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주변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산이란?)</P>
<P>(원주 십자봉 원정때)</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26DB61F4C84E413A9B7C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DB61F4C84E413A9"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26DB61F4C84E413A9B7C1"/></P>
<P>때로는 넘어져도 내 길을 걸어가네(해질무렵의 설봉산)</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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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으악인 지도 대신 술과 안주거리들...캬캬캬)<BR></P>
<P> <IMG class=tx-daum-image id=A_16791F0E4C37A7D65C7A1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91F0E4C37A7D65C"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6791F0E4C37A7D65C7A1D"/></P>
<P>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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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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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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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5507E254C84FF7C1044A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507E254C84FF7C10"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5507E254C84FF7C1044AA"/></P>
<P>난 가끔 그리워하겠지만</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daum-image id=A_1948C4204C84F3BB0797D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48C4204C84F3BB07"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sset="true" id="A_1948C4204C84F3BB0797D6"/></P>
<P>이렇게 나는 떠나네, 더 넓은 세상으로(너무나도 멋졌던 연화도의 용머리에서)</P>
<P style="TEXT-ALIGN: left"><!-- </div>
<div id=unfold_ans_7791410 style="display:none;" class="view12" style="line-height:18px;padding:20px 13px 18px 13px;">--><!-- </div>--></TABLE></TABLE></TABLE></TABLE></TABLE></TABLE></TABLE> </P>
<P style="TEXT-ALIGN: left">연이은 태풍...</P>
<P style="TEXT-ALIGN: left">끝없이 내리는 비...</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간간히 내리쬐는 한낮의 뜨거운 태양빛...</P>
<P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어느덧 서늘한 바람을 타고 소리없이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우울하고 짜증스러운 변덕 심한 날씨에 두곡의 노래가 조그마한 청량제가 되었으면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모두들 행복하세요...캬캬캬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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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싸~ 일등!! ㅋ 마지막 사진 너무 멋져요.. 언제 같이 한번가요~ 촬영하러.. ㅎㅎ
그렇다면 으악이 야시시 화보 찍는 건가요?...캬캬캬, 우리 한번 떠나보아요. 저 멋진 세상으로요...캬캬캬
아침도 굶고 출근했는데, 저 굴전....쩝...쩝...쩝....먹구싶다...아..배고파...
에어님.. 엉덩이 날씬날씬해졌다고 하셨죵?? 어캐 확인하나.??? 푸힛~~ ^.~
역쉬 에어님도 또 먹는 것에만 관심을...캬캬캬
저 버너는 코펠과 일체형인가봐요? 희안하게 생겼네... 그리고 기타멘 사진은 누군가요? 으악님인가요? 슈퍼스타 영상처럼 으악님 풀영상 보고파요. 조망간 작업해서 올려주삼~ ㅋㅋ
2007년 미국 백컨츄리 어워드에서 장비부문 대상을 받은 프리머스사의 Eta Power 가스버너... 수납성 쵝오, 파워 킹왕짱, 하지만 가격 ㅎㄷㄷ...캬캬캬
쪼오기 기타맨은 제 대학 때 공연사진... 그당시는 사진기도 귀한 시대라... 안타갑게도 동영상은 에효!!!...
공연 여러번 했는데 사진은 저거 포함해서 서너장밖에 안되고 공연중 분명 스트로보 빵빵 터진거 아는데 인화해서 주는 이 아무도 없었고...
걍 지들 소장용이었나봐요...캬캬캬
저 아가씨 할 때는 우연히 봤습니다. 학창시절 외톨이 였는데, 기타와 친구가 됐다고..... 정말 진정한 고수의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멌졌습니다. 음악대학 학생이던데... 저는 음악은 잘 모릅니다. 다만 트로트는 모르는 노래가 없을 정도로 곧잘 부르지요. 통영은 진주에서는 그나마 가까워서 잔거타고 한번 가보려 합니다.
정말 열심히 잔차를 타시는군요. 잔차로 떠나는 여행길도 너무 멋질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캬캬캬
으악님, 혹시 양파같은 사람이라는 얘기 들어본 적 없으신지요? 이것이 부정적으로 보면, 겉과 속이 너무 다른 경우, 그것도 아주 다양하게 다른 경우를 말하고, 긍정적으로 보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재주와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데. 당연히 으악님은 후자쪽 ^^. 그리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 라면 사진" 이 뜻은, 고생 쫌 해보신 분들은 체험을 통해 깨닫는 말인데, 고생도 해 보신 분 같기도 하고. 제가 아는 분이 힘들고 어려울 때 일 수록, 돌아가라고 쉬어가라고 특히 배를 든든이 먼저 채우라고 하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길은 원래 있었는데, 허둥대는라 잃었던 길이 보이는 거죠. 멋진 분인 것 같아요.
'라면사진' 제가 올린 의미를 정확히 꿰뚫으셨습니다...캬캬캬, 그렇다고 제가 고생 좀 해봤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너무 서두르지도 말고 천천히 즐길다 가면 된다라는,
힘들고 어렵고 자신을 향한 자학이 강할 수록 잠시만 그길에서 벗어나 차분히 쉬어간다면 짙은 안개가 가셔져 있다라는,
보이지 않던 길들이 어느새 나타나고 ... 그렇게 살려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만...
그게 잘 안되요...캬캬캬, 감사합니다.
이 동영상 슈퍼스타는 벌써 인터넷상으로는 스타 됐던데요.. 여자 완전 잘부르던뎅.. 근데 남자가 뽑혔다는 뒷말이있더라구요..아숩다.. 스타킹에 나와도 될듯..
으악님 좋은데도 많이 댕기셨네요.근데 왠일로 이번에는 본인사진이 이렇게 많아여? 헐~~ 원래 으아기님 글에는 본인사진이 거의없는걸로 알고있는뎅..
이번에는 사진을 쫙 깔으셨네요..크크크.. 누구한테 잘보이실라고~~~ 얼레리 꼴레리~~ 등산복 ㅋ ㅑ..몬츄라 포스 죽입니다.. 역시 뭔가를 아네요..몬츄라..쵝오~!~!~
몬츄라를 아는 걸보니 그대 역쉬 진정한 고수의 길로 들어서지는 않고 가오짱과 간지 쵝오의 설레발 길로 들어섬이 확실하오...캬캬캬,
저기 으악이한테 치장된 등산 장비, 옷들 싹다 벗겨내어 팔면 최고급 신상 스키장비와 신상 스키복을 사고도 남을꺼요...캬캬캬,
우리같은 하수들은 장칠기삼(장비7, 기술3)의 명언을 잊지 말도록 하시오...캬캬캬
와...기타...멋지다...슈퍼스타k는 다시봐도 재밋네요 빨리보구싶당당... 형님 기타도 좀가르쳐 주세요~ㅎㅎ 너무 다방면에서 활동하시는거 아닌지 배아프게 생각 하는 1人..
오우! 기타... 기타 손에서 놓은지가 15년도 넘었는디...캬캬캬, 다방면에서의 활동이란... 깊이가 없다라는 말과 같아요. 깔짝깔짝 맛만 보고있지 실지론 진짜 잘하는 건 하나도 없어요...캬캬캬
으악형님 날씨가 추워지고있어요!! 벌써부터 매일밤 부츠 닦느라.. [이러다 부추 망가지는게아닐지...] 이제는 스키복에 향수도 뿌리게 생겼어요...
흑 ㅡㅜ 얼릉 겨울이와야지
이번시즌엔 드디어 새 스키로!! 새도전을!!! 으악형님 그립습니다!! 또 3월달 안개자욱한 지산 돔 옆에서 정상바라보면서 같이 예기하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