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45코스 2024.4.25 / 5.28 서상항 12,6km
서상항 ㅡ>예계ㅡ>염해ㅡ>노구ㅡ>새남해농협중현지소
체육공원 끝자락엔 45코스를 알리는 표지판이 자리하고 있는데 조그마한 마을인데도 체육공원의
크기가 어마무시하다
하천의 멋진 다리도 보인다
천변을 따라 차도쪽으로 나오는데 남자분께서 걷기를 하는지 묻는다
자신은 역으로 걸어와서 오늘은 이곳에서 쉬어가는 중이라며 바다길을 걸을때 중간에 물이 차오른 곳이
있다며 조심하라고 알려준다
도로를 지나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길이 보이는데 차도이고 인도가 없어 조심조심~~
이곳은 망운산 노을길과 함께 하는 길이다
언덕에 보이는 흑염소~~~한마리 해주냐고 남편이 농담을 한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길 골짜기 골짜기에는 조그마한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바다 건너편에는 여수 광양이 자리하고 있는 바닷가 길이 펼쳐진다
바다에는 배들이 점점히 무수히 많이 떠 있다
육지쪽 바닷가에는 하얀 건물들이 ~~~
이번코스는 바다는 남해쪽에서 바라보는 육지의 풍광이다
이곳이 마을에서 만난 사람이 주의를 준 구간인가 싶다
바닷가의 처음보는 위험표식~~~
남해 바래길로 사유지라는 표식도 보인다
만조시 다른 길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우리가 걸을때는 만조가 아니었다
이번 구간은새로운 표식이 많이 보이는 길이다
육지와 요렇게 가까이 있어 섬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
해안가를 따라 조그마한 마을들이 많이 보인다
자갈이 있는 해안가에 요렇게 걸을수 있는 길이 있다
중간에 사진을 찍는 포인트 지점이 ~~~
늦은 점심은 지방 메스컴을 타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여 찾아 들어갔다
내부는 옛스러움이 뿜뿜~~~~
고급진 분식집~~~~
길을 걷는데 토끼집에 토끼가 한 가득하다
갑자기 하늘에서 비행물체가~~~
부러운지 울 남푠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본다
이곳 바닷가는 조금 특이하다
바닷가에 돌로 담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안쪽에서는 해산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언덕으로 오르며 뒤돌아 보니 육지 모습이 ~~~가끔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아야 한다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다 도로로 내려오니 멋진 모습의 나무가 보인다
노구라는 마을의 버스 정류장
오늘은 이곳에서 마무리를 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남해터미널로~~~~
지금까지의 남해마을 어느곳 보다 버스가 자주다니는 마을이었다
한달만에 다시 찾은 노구마을~~
버스에서 버튼을 눌렀는데 기사님이 그냥 지나쳐서 급히 내려달라 하였다
지난번 왔던 곳이라 눈에 익은 마을~~~
마을 안쪽으로 들어서니 밭에는 호박이 호박이~~~단호박이다
집안 마당에는 수확한 마늘이 한무더기 보인다
길가의 감나무에는 감이 감이 어찌나 많이 달려 있는데 저 감이 다 익으면 가지가 무사할까 싶다
지금까지 보아왔다 남해와는 다른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모내기를 끝낸 논에는 새들이 한가로이 비행을 하고 있다
큰길가로 나오니 노란 꽃이 엄청나게 피어 있는데 이때는 이것이 시작인줄 몰랐다
작은 마을 안에 46코스를 알리는 표식이 보인다
근처에는 농협 매장이 있어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한병씩 사서 잠시 쉬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