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를 이용한 환수를 편리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하신 또또님의 글을 읽고
저도 베란다에 있는 4자수조 환수를 위해서 호스를 구입했습니다.
수도꼭지연결고리랑 10미터 호스 합해서 택배비 빼고 6천원밖에 안들었습니다.
실제로 시험삼아 해보니까 무지무지 편리하더군요.
또또님은 밸브를 달아놓으셨던데 밸브가 꼭 필요한 건 아니더라구요.
수도물을 수조에 틀었다가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도꼭지쪽 호스를 빼내면
자동으로 물이 빠집니다. 아주 간단해요.ㅎㅎ 베란다쪽 화분 물주기까지 겸할 수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첫댓글 그렇군요..저는 수돗물 틀었다가 빼는것도 귀잖아서 밸브를 달았음니다..ㅎㅎㅎ 그래도 호수를 어항에 거는 부분은 꼭 있어야 할것 같아요..^^
제 수조는 보강대 모서리부분에 작은 구멍이 있어서 거기에 넣으니 거는 부분이 꼭 필요한 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호스 끝에 유리에 에어호스나 이탄 호스들 정리하는 압착판 달아서 그냥 수조 내에 붙여서 사용합니다~~ㅎㅎ
그것도 괜찮은 방법 같네요.ㅎㅎ
이렇게 수도물을 곳바로 허항에 넣어도 고기들에게 피해 없나요?
1. 아파트수도물의 경우 물탱크에 보관되어서 공급되기 때문에 염소성분이 대부분 사라진다고 합니다. 2. 수온이 문제일 수 있는데 경험자들의 말에 의하면 부분환수의 경우 별탈이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안전한 방법은 물을 받아두었다가 수온을 맞추어서 환수하는 것이겠지만 번거로움 때문에 당분간 직수로 환수해볼 생각입니다.
수도물지수나, 아파트물탱크 보관된 물이나 상관은 없음
hobit 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아파트에 살면서도 물탱크 생각은 못했네요. 지금은 온도차가 많이 나서 않되겠지만 내년 봄 부터는 번거롭지않게 직수 물갈이를 해 봐야겠읍니다. 지금 까지는 베란다에 커다란 항아리 놓고 물 받아놓았다 하였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제가 실험해본 바로는 아파트 물도 염소있습니다..시약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찬물이 들어간 모든 물들, 미지근, 따듯, 뜨듯, 모둔 염소 성분이 검출됩니다..딱 하나..뜨거운 물쪽으로 꼭지를 완전히 돌려 내린물만 염소 시약에 반응하지 않았답니다..음..우리 아파트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스 중간에 워터펌프를 달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