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 ~ 14일까지 3박 5일로 베트남 하노이 & 하롱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나눠서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가는 날부터 오는 날까지 비가 내려서
사진 컬러가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찍었습니다.
첫날은 밤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 노보텔에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음날 늦은 호텔식 아침을 먹고 처음 찾아간 곳은
주석궁과 호치민 생가, 호치민 박물관 등 여러가지가 있는 유적지를 갔는 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유적지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날따라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모두 견학을 왔는지 밀려다니며 간신히 구경을 했습니다.
그 중에 어른 관람객은 거짓말 안 보태고 90%는 한국인 같았어요. ㅎ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가 타고 갈 아시아나 비행기도 인증샷!
둘째날 노보텔 숙소에서 내려다본 하노이의 아침 풍경
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은 하노이입니다.
주석궁 유적지의 자몽나무
호치민 생가 옆에 있는 호수
관람객들이 빈틈없이 밀려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나무 뿌리가 땅 위로 자라고 있어요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서 베트남 국보 1호랍니다.
한기둥 사원이라는 이름처럼 기둥이 하나로 세워져있습니다.
연꽃은 베트남의 국화(國花)랍니다.
호치민 박물관입니다.
내부에도 들어가 보았는 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구경만했어요.
부겐베리아꽃 -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나 볼 수 있는 꽃인데
베트남에선 흔히 볼 수 있는 게 이 꽃이었어요.
탕농왕궁입구 - 탕농왕궁은 하노이에 있는 왕궁으로
베트남의 역대 왕조들은 이곳에 수도를 두었다고 합니다.
왕궁이라는데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는 지
건물이 모두 도색이 벗겨지고 구석구석 깨지고 금이 가고 엉망이더군요.
가이드가 우리나라 경복궁과 비슷한 곳이라고 소개를 했는 데
비교도 안 되게 아주 허접했어요.
여기까지 탕농왕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첫댓글 사진 작가이신가봐요 실력이 대단하시내요 여행 잘다녀오셔 이렇게 올려주시니 감사하고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는 아니고 취미로 사진 찍는걸 좋아합니다.
옛 북베트남~~ 한기둥 사원은 지금도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습니다. 남쪽(옛 남 베트남)
엔 좀더 화려한 유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감사히 보았어요.
베트남에 다녀오셨군요.
옛 사이공이 지금의 호치민시라고 하더군요.
느낌으로 사회주의가 보이는 듯 했어요.
베트남 하면 습기많고
비도자주오고 지저분
주변 정리가 안된곳
맹꽁님 사진 작가이상
잘 찍어 고급스럽게
보기좋고 여전히 사람
보다 오토바이 많군요
대리만족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수고 했어요
맞아요.
우기가 아니라고 해서 1월에 갔는 데 여행 내내 비가 내리고
가는 곳마다 지저분하고 버스타고 이동하다 보면 도로가에 집들도 새집이 거의 없었어요.
도색도 생전하지 않는지 곰팡이 낀 집들도 많더군요.
신시가지 외에는 거의 발전하지 않는 것 같아요.
10년 전에 하롱베이 호찌민 캄보디아 다녀왔는데 감회가 새롭네요~지난 10월에는 다낭을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마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발전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롱베이는 천혜의 신비한 섬 때문에 유명해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