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모르는 청소년, 고통속 세계 어린이 돌아봤으면…
문화일보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92501033721118004
지난 17일은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평화의 날’이었다. 지난 여름 나는 굿네이버스와 연세대가 함께하는 ‘제5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했다. 전국 100여 개의 고등학교에서 약 200명의 학생 회장, 부회장이 세계평화를 위한 ‘아동 폭력’이라는 주제로 모인 것이다. 우리는 학교를 대표하는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함과 만족함을 몰랐다. 지구 반대편에서 고통받는 이웃에게 관심을 주기는커녕 우리의 욕심을 채우는 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캠프의 강의와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다.지구 반대편에서는 아직도 2억 명 이상의 아동이 노동을 통해 연명하고 있다. 가족과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 나이에 소박한 꿈조차 가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매년 30만 명의 아이들이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 소년병이 된다고 한다. 2박 3일간의 이번 캠프의 교육과 활동들을 통해 우리는 고통받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보았다. 그리고 함께 마음 아파했다. 이제 우리는 노동, 전쟁, 조혼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갖기 시작했다. 우리에게는 행복한 하루하루와 자유가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삶에 대해 감사하면서 그렇지 못한 처지의 아이들을 어떻게든 도우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꿈이 크든 작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 꿈을 통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만 있다면,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다면 가장 훌륭한 리더일 것이다. 이 시대의 모든 청소년, 미래의 리더! 우리 다함께 평화를 외치며 살아가자.이예승·부산 동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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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조건
① 동심, 상상력과 창의력의 출발점
미래의 인재는 어떤 분야에서건, 유형이든 무형이든, 장인의 마음으로 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남들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의 것, 희소성이 있는 유무형의 생산물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능력은 지식이 아닌, 동심에서 출발한다. 순수한 동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발견해내는 힘이 있으며 그 재능을 일깨워준다. 동심에서 출발한 자유로운 상상력,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생각과 창의력이 남과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고 그것이 곧 고(高)부가가치로 이어지는 재원이 된다.
따라서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만들고자 한다면 이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그 재능을 펼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②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
미래 인재의 또 다른 조건은 통찰력을 가진 직관, 순간의 지혜로운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다.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서, 기발한 아이디어, 모든 상황에 꼭 들어맞는 묘수, 혜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다시 말해 노력과 성실성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이기도 하다. 이 감각이 열린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 따라서 이 감각은 미래 사회 인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백년, 이백 년 후 대한민국의 위상은 이러한 인재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작은 시작을 비록 미약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해본다. 빛viit을 받는 가운데 아이들이 근원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본래의 순수한 심성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동심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훗날 이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낳고 또 그 아이들이 빛viit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과연 그 세상은 어떠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
그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창의 학교’는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 총명의 힘, 빛viit과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는 진정한 교육자와 부모님 그리고 우주의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만드는 아주 특별한 학교이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양장 특별판 P.147~149
사랑의 편지
정광호 회장님, 회원님
기쁜 성탄과 새해를 축하드립니다.
항상 저희 요셉의 집을 도와주시는
고마우신 사랑의 선물은
따뜻한 밥이 되고 찬이 되어서
매일 삼백여명의 이상이 식사를 하고 가십니다.
이렇게 고마우신 분들이 안 계신다면
외로운 저 분들이 배고픈 설움을
어디에서 달랠 수가 있겠는가 생각하며
더욱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한해로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하느님의 축복 가득
받으시기를 함께 기도드립니다.
1998년 성탄에
요셉의 집 김 아오스딩 수녀
출처 :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09에서
첫댓글 빛명상을 통하여 우리미래의 청소년분들의 마음에 감사와 겸손 그리고 창의력과 지혜가 함께 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인터넷 기사와 지나간 옛추억의 기억에 잠겨보는 여유도 누려봅니다. 행복한 오후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이 너무도 모자란거같아요 감사와 고마움과 남을위하는마음이 너무약한거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서유종님, 귀한 모임에 다녀오심을 축하 드립니다.
현싱을 바르게 인식하는일 참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현세대 들에게 진정한감사를알리는 계기가 전세계를 바르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노래... 간만에 듣네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의 교육이 특정, 아주 극소수의 이익을 위해 노예를 키우기 위한 방편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생학, 그림자정부를 아시나요? 사회화란 말 자체가 잘못된 거죠. 인격의 신성화를 내려놓은 사회화는 껍데기가 아니던가요... 안타깝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청소년들이 빛을 알고 감사함을 배워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서유종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감사할 줄 모르는 청소년들,빛과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