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7월15일 밤10시현재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충북 청주 지역이 24.4도를 기록하구 있슴당!!!
글구 2003년7월15일의 경북 구미 지역의 최고 기온운 26.5도였슴당!!!
글구 이건 제가 기상청(기상청 홈피 주서:http://www.kma.go.kr)에서 퍼온 기상특보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8개임당!!!
먼저 기상특보...
파랑주의보 해제 (제 7-74 호)
기상청 2003년 7월 14일 3시 00분 발표
해제
구역 o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해제
시각 o 7월 14일 05시 00분
내용 o 파랑주의보를 해제함.
특보
발효
현황 2003년 7월 14일 5시 00분 이후
o 없 음
예비
특보
현황 o 없 음
참고
사항 o 위 구역의 주의보는 해제하나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서는 물결이 비교적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글구 이건 제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8개임당!!!
무등일보
2003년 7월13일 오전 10:30
오늘"반짝 쾌청" 휴일 다시 장맛비
광주.전남 지역은 주말 ‘반짝’ 맑은 날씨를 보인 뒤, 휴일에 장맛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주말인 12일 오전까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여 잠시 맑은 날씨를 보인 뒤, 오후나 밤 늦게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며 “이번 비는 휴일까지 계속돼 꽤 많은 강우량을 나타낼 전망이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1도, 낮 최고 25∼27도의 분포로 여전히 무덥겠으며, 지역별로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낮까지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여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 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이라며 “하지만 남해안 지역은 비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무등일보
2003년 7월13일 오전 10:30
잠기고 무너지는데 오늘 최고 100㎜ 더
댐 방류 늘려 하류 지역 요주의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장맛비로 광주.전남 지역에 산사태와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영광 홍농 238㎜를 최고로, 지리산 피아골 172㎜, 광주 162.3㎜, 장성 151㎜, 완도84㎜, 순천 76.5㎜, 여수 75㎜ 등 도내 평균 91.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영광군 홍농읍 상하리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스포츠센터 건물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층 식당이 토사에 매몰됐다.
또 목포시 삼향동 일대 40㏊ 등 농경지 90㏊가 침수되고 멜론 등 논.밭작물 103㏊가 피해를 입었으며, 장성군 황룡면 하사리에선 수리시설 일부가 유실됐다.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평균 181.1㎜의 비가 내려 2명이 숨지고 39동의 주택이 물에 잠기거나 파괴됐으며 1천877ha의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모두 20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문경·예천·군위·구미 지역 등에 최고 24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안동(68억5천700만원), 영주(35억3천만원), 예천(28억2천300만원) 등지의 피해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로 봉화군 재산면 박석순(60)씨 부부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채 발견됐으며, 안동시 도산면 단천·토계리와 북후면 죽송·장기리의 소하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유실돼 군병력과 안동시부녀회·공무원 등 200여명이 동원돼 현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해 태풍 루사 피해복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던 김천시 지례면 감천 제방과 구성면 금강교 복구공사 현장의 골재 등 건설자재가 유실돼 공사가 지연되고 시공업체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경북도는 따라서 소방·구조인력 342명과 장비 53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에 나섰으며, 13세대에 이재민 응급구호세트를 지급하고, 방역활동과 병충해 방제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수해 피해는 대부분 미개수된 소하천이 범람 또는 붕괴되면서 농경지가 유실·매몰되거나 마을 안길이 파손된 것으로 분석하고, 도로·하천·소규모 시설 등에 응급복구인력 2천여명과 장비 360여대를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휴일인 13일 오전 현재 경북도내에는 평균 52.2㎜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경산시 하양읍 남하잠수교와 대부잠수교의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또 성주군 금수면 무학1리 대가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배바우교 교통이 통제되고 낙동강 수위가 높아져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광덕잠수교의 교통이 막혔으나, 성주 지역 이외에는 교통이 모두 정상소통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지 20여일을 넘어서고 있으나 강수 현상이 충청 이남 지방에 몰리고 서울.경기, 강원 지방은 구름만 끼는 '반쪽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고 5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인 곳은 경남 373~597mm, 전북 442~580mm, 충북 323~545mm, 전남 324~522mm, 충남 287~510mm, 경북 236~503mm 등으로 이 지역은 평년보다 150~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부산 지방은 올해 1월1일부터 7월13일까지의 강수량(1천597.9mm)이 예년의1년 총 강수량 평균(1천491.5mm)보다 약 10%가 더 기록될 만큼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 장맛비가 일부 지방에 집중된 것은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더 올라오지 못하고 남부 지방 근처에서만 남북이동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즉 장마전선의 활동을 도와주고 북상시키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한데다 북쪽의 냉습한 오호츠크해 기단은 예년보다 움직임이 활발해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13일까지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도 다시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내려가 소강상태에 빠져있다.
기상청은 17일께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해 남부 지방에 비를 뿌리겠으며 18일께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하순 중반께부터 점차 장마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경기,강원 지방에는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었으나 장마가 끝난 후에도 대기 불안정과 급작스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올 가능성이 높은만큼 비 피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