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메꽃과 보라 나팔꽃
광려천 산책로에 분홍 메꽃이 예쁘게 얼굴을 내밀고 웃는다.
간혹 나팔꽃이 보인다. 풀속에 숨어 이른 아침이 아니면 볼수 없다.
그런데 보라색이다. 빨강 나팔꽃은 찾기가 어렵다.
웬일일까?
수국처럼 토질에 따라 빨강은 없는 것일까?
광려천 산책로에서
출처: 농암과지당 글마당 원문보기 글쓴이: 지당之堂
첫댓글 메꽃의 줄기가 하얗다고 추억 속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하얀 줄기 그것을 저희들은 '메무싹'이라고 불렀다고 생각듭니다.그 하얀 줄기를 다 거두어 와서 솥에 삶아 먹어보면 마치 고구마 맛이 나기도 했습니다.좋은 간식거리가 논밭에 한없이 많았습니다.
첫댓글 메꽃의 줄기가 하얗다고 추억 속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하얀 줄기 그것을 저희들은 '메무싹'이라고 불렀다고 생각듭니다.
그 하얀 줄기를 다 거두어 와서 솥에 삶아 먹어보면 마치 고구마 맛이 나기도 했습니다.
좋은 간식거리가 논밭에 한없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