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의 건강지킴이 유산균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무균 상태였습니다.
세균과의 첫만남은 출산.
엄마의 산도를 따라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질 속의 젖산균을 섭취하게 되고,
우리는 장에 좋은 유익균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대변에서 유익균 수가 낮게 나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모유의 올리고당을 양분 삼아
유해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용맹한 유익균을 생성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몸 안에 1만여 종, 1조 마리가 넘는 미생물과 동고동락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균형을 맞추는 일입니다!
건강한 장은 유익균 80%,
유해균 20%로 장내 세균 환경을 유지합니다.
유해균이 0이 되는 건 불가능하며 바람직한 일도 아닙니다.
지나친 청결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내 세균 환경을 조절하는 최고의 능력자가 유산균입니다.
안타깝게도 출생 후 6개월 내 면역의 70%가 결정되며,
3세까지 섭취하는 모유와 음식에 따라 평생 살아갈 장내 미생물의 종류와 양이 결정됩니다.
결국 이 시기를 놓친 우리 모두는 장내 유익균 생성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서글픈 건 비록 당신이 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했다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몸 속 유산균 같은 유익균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유익균이 줄어들면 장 기능이 약화되고,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면역성 질환,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에너지 생산도 감소돼 만성 피로에 빠지고, 손발이 차고, 두통, 대장염, 생리불순, 발진,
기관지염, 피부 질환, 빈혈, 만성적인 기침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 설사, 변비, 대사 장애가 생기기 시작하고,
심하면 대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즉, 장내 세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몸을 살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유산균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
만약 당신이 과거 우리 선조들과 같은 밥상문화를 이어가고 있다면,
장 건강에 대해선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발효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 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현대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식품첨가물과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우리 장 속에서는 유익균이 힘을 못 쓰는 상황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서구화된 음식을 가급적 멀리하고 검증된 발효식품을 섭취하는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의 적과 동지
유산균은 살아 있는 미생물입니다.
즉, 장까지 무사히 실어 날랐다면 이젠 건강히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잘 먹여야 합니다.
아무리 유산균을 열심히 먹어봤자 유산균이 싫어하는 음식을 먹고,
유해균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면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유산균이 제일 좋아하는 먹잇감은 풍부한 섬유소입니다.
따라서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효식품도 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을 돕는 만큼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유산균의 주적으로 꼽히는 것은 당연히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
카페인과 식품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 기름진 음식, 술, 담배 등입니다.
소화가 안되는 음식의 경우,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장은 과도한 일을 하면서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유해균과 독소를 생성하게 됩니다.
가능한 이런 음식들을 피해서 드실 것을 권합니다.
유산균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유산균을 장에서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대장 내의 세균 분포를 바꿔 장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장복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최소 한 달 이상 매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싶다면 우리 모두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건강수칙을 지키려는 스스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적절한 체중 관리, 금연, 절주,
정기적인 건강 검진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균 복용의 수칙
- 유산균을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제품을 돌아가며
복용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좀더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제를 먹는다면 유산균을 먼저 먹은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식전에 먹는 것이 좋지만 식후 바로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 유통기한이 지난 유산균은 쓸모가 없을까?
유산균은 죽어도 단백질로서의 기능과 식이섬유의 역할을 합니다.
- 아침은 꼭 먹습니다.
- 하루 1.5~2리터의 물을 마십니다.
- 짜고 단것보다 시고 쓴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음식으로는 발효현미버섯이 있는데요.
발효현미버섯은 유기농 현미와 꽃송이버섯을 혼합 발효시킨 천연발효식품입니다.
현미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며,
현미에는 22가지 필수영양소 비타민,미네랄, 식이섬유를
포함한 120여가지의 대사효소, 황산화물질 등이 풍부하고
현미의 식이섬유,피친산,판토텐산 등은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작용을 하며,
대사활동과 장기능을 활성화시켜 해독작용을 합니다.
또한 꽃송의 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주어
자연치유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암이나 염증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줍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어혈을 녹이며,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장내환경 개선과 체내 독소 배출에 뛰어난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 균형잡힌 영양소를 고루 갖춘 현미와
세포의 자연치유력, 면역력을 높여주는 꽃송이버섯의
단 하나의 단점은 소화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꽃송이 버섯은 버섯포자가가 너무 크기때문에
소화흡수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꽃송이버섯과 현미를 유산균 발효를 시켜줌으로서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 음식이 바로 '발효현미버섯' 입니다.
아무리 좋은음식이라도 소화가 안된 음식이 장에 들어갈 경우
장속에서는 부패하게 됩니다.
이미 현미가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소화 흡수가 어렵고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현미는 장에서 부패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숙지하지 못하고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설명했듯이, 소화가 안될경우 부패하면서 나온 독소가
다시 우리 몸에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며 세포를 공격하게 되고,
혈관에 노폐물로 쌓이게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향상에 좋은 발효현미버섯.
유산균이 풍부한 그 어떤음식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