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김성균)는 지난 12일 오전 난타호텔에서 제주지부가 주최하고 운영위원회와 보호위원연합회, 법사랑보호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18 법무보호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 신용도 이사장, 제주지방검찰청 송삼현 검사장,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부평국 운영위원장 및 백원민 법무보호연합회장과 공단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봉사해 온 유공위원들에 대한 표창 시상과 보호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금품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한 해 동안 최고의 자원봉사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제주안전 법무보호 봉사대상’에 김재홍(U웰니스센터 원장) 연합회 사무처장이 최고봉사상을, 최고 기부상에는 김봉옥(현대블루핸즈 세기자동차공업사 대표) 사전상담위원회 운영위원이, 단체부분 최고 공헌상에는 노고로기위원회(회장 윤영철)가 수상하였다. 또한, 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보호위원연합회 안성(금강축산유통 대표) 수석부회장 등 9명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에는 여성위원회 임복희 위원 등 9명이,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에는 수눌음위원회 이두석(남양보석 대표) 위원 등 5명이 수상하였다. 이와 더불어 행사에서는 모범 보호대상자 10명에 대한 '동절기 난방지원금' 200만원이 지원되었고, 지난 11월에 거행된 ‘백년가약 합동결혼식’ 보호대상자 부부 3쌍에게 각각 250여만원 상당의 축의금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원민 연합회장은 “제주의 안전을 밝히는 훈훈한 미담사례는 우리 제주지역 법무보호자원봉사위원님들이 부단한 노력을 하였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호대상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하는 모습을 항상 기억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