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반에 출발한 고창여행
가는길에 군산의 대야전통 5일장을 들렀다.
비가 오는데도 장터는 활발하다.
너무 일러 먹거리를 못 산 아쉬움을 뒤로하고 휴게소에서 불고기돌솥밥으로 늦은 아침을 해결후
고창고인돌에 도착
선사유적과 고인돌을 돌아본 후
다리 건너 유채꽃 군락지를 보고
람사르습지공원으로
숲이 멋지고
호수도 넓게 펼쳐져 있다.
람사르습지를 나와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고창 청보리밭 도착
축제는 이달 말부터란다.
꽃이 예쁘다지만
이런 푸르름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오솔길 양쪽으로의 푸르름이라니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청보리밭
정말 대단하다.
안구정화 가득
길가의 고목도 멋짐을 배가시켜준다.
바람개비가 있어 더욱 예쁘고
황토집
사람이 살고 있는듯
이렇게 한바퀴 돌고
주차장 한켠에서 각자 가져온 것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후
오늘의 차박지로 고고
섬진강 줄기이다.
함께 식사하고
대화 나누고
비온것과 다르게 별도 가득한 밤하늘도 보며 감성 충만한 날을 보내고 있다.
첫댓글 밤하늘 별이 가득했다니
정말 좋은 여행이었네요
청보리밭 푸르름 사진으로도
이쁘네요 감사요~~^^
별 보는게 너무 좋았죠.
비가 왔었기에 기대도 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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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비가 좀 와서인지 사람 별로 없었어요.
걸을때 비는 그쳤기에 더욱 좋았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러시군요.
아쉽네요.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즐거운 나들이 부럽부럽
고창 청보리밭 끝나면 메밀꽃이 피겠지요?
초록의 싱그러움에 눈이 호강을 하네요
잘 보고가요
초록이 너무 좋은 날 이였어요.
너무 멀어서 벼르고벼르다가 간 것이기에 감동 가득했구요.
보리밭이 장관입니다
비온데도
먼길 드라이브 하시고~
도란도란 만찬도 ~
사는게 별건가요
좋아보입니다
맞아요.
사는게 별거 없어요.
가고 싶은곳 가고
먹고 싶은것 먹고
보고픈 사람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