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형산파크골프장을 가보다
형산파크골프장은 경산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97Km 떨어진 거리인 경북 포항시
해도동 119-1의 형산강변체육공원내 형산강을 끼고, 남쪽으로 포항제철을 마주보는
36홀 파크골프장으로서 포항 남구의 교통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형산파크골프장의 특징은 형산강을 가운데 두고 포항제철을 마주보며, 동쪽은 포항 크루즈
출발점으로 1~2시간 배를 타고 동해바다를 관람할 수 있으며, 남서쪽의 형산교를 건너면
포항 제철을 비롯한 공업 단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형산파크골프장은 해마다 수해를 입는 곳이기도하고, 파크골프장이 27홀에서 36홀로
확장한 탓에 홀이 서로 겹쳐지는 곳도 있고 잔디가 고르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주차난이 정말 심각했습니다.
형산파크골프장은 경산에서 대경로를 따라 하양고가도로 - 금호교차로에서 안동 청송 포항방면인
호국로 -동해대로인 울진 영덕 방면으로 국도를 이용하면 도로비도 없는 좋은 길이며,
수성 IC나 경산 IC로 진입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주 IC를 빠져나오거나
건포산업로로 가셔도됩니다.
형산파크골프장의 타 시군 동호인들의 이용은 전일제로 1인 2,000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으며,
사용료 결재는 폰뱅킹으로 입금후 입장이 가능하며, 파크골프장 사정으로 일일 회원을
제한할 수도있습니다. 당일 사무실 및 파크골프장내 임원들에게 문의하시면됩니다.
형산파크골프장을 돌아오는 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곳의 포항 죽도시장에서
싱싱한 회 맛도 보시고, 파크골프장 동편에 포항크루즈를 한 번 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입니다.
형산강 건너편에 포항 제철의 모습입니다
형산파크골프장과 형산강입니다
형산강의 형산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