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한라홀딩스 - 리스크가 분산된 자동차 부품 지주회사 - 하나대투증권
마이스터와의 합병과 만도의 지분 추가 인수
1) 마이스터와의 합병: 한라홀딩스는 7월 1일부로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라마이스터와의 합병(합병비율 1:0)을 결정했다. 두 가지목적인데, 첫 번째는‘한라홀딩스-한라마이스터-㈜한라’로 이어지는 지주회사 구도를‘한라홀딩스-㈜한라’로 단순화하면서 ㈜한라가 시행사/SPC 설립 등에 있어 제약을 없애는 것이다. 두 번째 목적은 지주회사를 순수 지주회사에서 사업 지주회사로 바꿈으로써 자금조달과 자원배분 등에 있어 좀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한라마이스터의 2014년 기준 연결 매출액/순이익/순이익률은 각각 7,547억원/121억원/1.6%였고, 부채비율은 63%를 기록했다. 금년 기대 매출액은 8,000억원이다. ② 만도의 지분 추가 인수: 6월 4일부터 6개월 동안 총 300억원 규모로 만도 지분을 매수할 예정이다. 한라홀딩스의 보유 지분은 27.7%에서 30.0%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약 3,800억원의 지분가치이고, 한라홀딩스 전체 기업가치의 약 30% 비중을 의미한다.
만도헬라와 한라스택폴의 우수한 성장 잠재력
③ 만도헬라: 한라홀딩스와 독일 Hella가 50:50 합작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ECU/센서/DAS 등 자동차용 전장품을 생산하며, 대부분의 매출액은 관계사인 만도를 통해 발생한다. 2014년 매출액/영업이익은 4,282억원/345억원(OPM 8.1%)을 기록했는데, 자동차 내 전장품 채택비율이 상승하고 있고 중국 로컬업체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2015년 매출액 5,000억원, 2017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IPO 계획은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 ④ 한라스택폴: 한라홀딩스와 캐나다 Stackpole이 70:30 합작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메탈파우더를 소결 방식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주 고객은 만도(비중 45%)/한라공조/GM 등이다. 2014년 매출액/순이익은 1,411억원/158억원(NIM 11.2%)을 기록했는데, 2015년 매출액 1,500억원이 전망되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적정 기업가치 8,700억원 수준으로 추정
만도/만도헬라/한라스택폴 등에 대한 지분가치를 30% 할인한 금액에 로열티/배당에 대한 가치를 합산하고 순차입금을 차감하여 계산했을때, 한라홀딩스의 적정 기업가치는 8,700억원(주가 8.0만원)수준이다. 만도에 대한 지분가치를 목표주가가 아닌 현 주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한라홀딩스의 적정 기업가치는 약 7,460억원(주가 6.9만원)이다. 즉, 한라홀딩스의 현재 시가총액 6,500억원은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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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하는 국내 셋탑박스 제조업체
- 01년 설립, 14년 업력을 지닌 국내 셋탑박스 제조업체로서 80여개국 120여 방송통신 사업자들에게 IP-Hybrid, 스마트 Box, Home Gateway 솔루션 및 디지털 방송수신기를 공급. 14년 매출비중은 국내 30%, 해외 70% (유럽, 25%, 중남미 25%, 아시아 15%, 기타 5%).
사물인터넷(IoT) 중심에 서다
- 동사는 스마트 Box, Home Gateway 등의 고부가가치 IP 제품군(IP-Hybrid, 스마트 Box, Home Gateway)들로 미래형 셋톱박스 시장을 맹렬히 공략하고 있는 상황. 2년전부터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 작업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통신사업자를 시작으로 스위스 등으로의 Home Gateway 매출 다변화 中. Home Gateway 제품은 각종 기기 및 사물을 하나의 셋톱박스에서 통제 할 수 있는 것으로 Mass production 이 가능한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3~4개 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 동사 Home Gateway 매출은 14년 약 60억원에서 15년 약 270억원으로 450% 증가 할 것으로 전망.
Product Mix 를 통한 가파른 실적 성장 예고
- 최근 IPTV 서비스에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인터넷 위성, 케이블 및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가 결합된 IP Hybrid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이 매우 높은 IP 군 제품 비중이 11년 6%에서 12년 28%, 14년 50%로 확대되었으며 15년 약 60%까지 증가 할 것으로 전망.
특급 자회사, 이젠 나스닥 상장으로~
- 13년, 그룹웨어, 이메일 및 결제 시스템 등을 휴대폰에서 처리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에이스탠더드 인수하여 가온소프트로 사명 변경. 동사가 판매하는 '미르 (Meerue)' 플랫폼은 자동화된 프레임웍을 사용해 기업의 백엔드 시스템에서 비즈니스 데이터를 모바일 디바이스로 전송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작년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Best of TECHEd(BOTE)에서 기술 혁신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 올초 서울 메트로와 27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도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 매우 높아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 17년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미국 사업 진출이 매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됨.
사상 최대 실적 대비 매력적인 Valuation
- 15년 연결 매출액 4,300억원(+25%, YoY), 영업이익 262억원(+49%,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 예상. Home Gateway 제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만큼 동사의 Valuation 은 일반 셋톱박스 제조 업체로서가 아닌 사물인터넷 관련 업체들이 받는 수준으로 Level Up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고려아연 - 철강업종 내 최고의 성장주- KTB투자증권
타이트한 아연 수급: 아연 현물-선물 스프레드는 $10/톤 수준으로 콘탱고 규모는 점차 축소 중. 이는 중국 및 인도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생산량 증가로 실물 아연수요가 증가했기 때문. 지난 4월 중국의 아연 수입량은 5.1만톤(YoY +46%)을 기록하여 수입 증가 추세는 작년 말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의 4월 누적기준 정련 아연 수출량은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 또한 이미 예고되었듯이 하반기부터 Century 및 Lisheen 광산 폐광은 예정대로 시작될 것. 따라서 타이트한 아연 수급은 최소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
견조한 실적추이: 금속가격 상승과 더불어 고 환율 및 판매량 증가로 2015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YoY +7.1% 증가가 예상. 한편, 한국의 아연 수출량 증가로 볼 때 고려아연의 판매 실적 호조가 예상되며 2분기 아연 판매량은 14.3만톤으로 YoY +8.3%, QoQ +5.2% 증가가 추정. 또한, 2016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962억원으로 YoY +46.7% 증가가 전망되며 이는 제2비철단지 증설 효과에 기인. 신규 설비 준공이 올해 말로 예정됨에 따라 증설 모멘텀은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
목표주가 60만원으로 상향: 미국 금리인상으로 주가는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견조한 실적 예상으로 빠른 반등이 전망 됨. 이를 반영하듯 고려아연을 비롯 글로벌 주요 아연 제련사의 주가 상승은 지속 중. 또한 고려아연의 내년 EPS 증가율은 +27.2%로 예상됨에 따라 P/E는 2015년 16.4x에서 2016년 12.9x로 낮아져 주가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
부광약품 - 매력적인 파이프라인, 유망 바이오벤처 상장 주목 - 키움증권
목표주가 32,000원,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분석 재개
목표주가 32,000원,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기업분석을 재개한다.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비영업가치, 관계사 지분가치,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 가치를 합산하여 산출한 것이다. 불확실성이 있는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 가치를 제외한 Downside Limited 주가는 22,436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4년간 배당성향 70% 이상 유지, 시장성 높은 글로벌 신약과제 보유, 유망 바이오벤처 상장 가능성 등 매력적인 투자포인트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Outperform’인 이유는 최근 1개월간 25.6% 주가 급등, 목표가대비 현재주가 상승여력이 8%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가능성 높은 주요 밸류에이션 변수는 진행성위암치료제로 글로벌 임상시험중인 아파티닙의 개발 진전 및 헹루이사를 통한 중국내 매출 추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안트로젠(지분율 24.7%) 이 있다.
전문약 중 오리지널비중 높아 최근 변화된 영업환경에 유리
동사의 일반약으로는 훼로바(빈혈약), 아락실(변비약)로 유명하고 의약부외품으로는 파로돈탁스(치약)로 널리 잘 알려져 있다.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간질환, 당뇨병, 정신신경용제 분야에 특화, 동분야 매출액(2014년 기준)이 전체의 매출액의 38.8%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매출비중은 각각 81%, 9.0%로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다.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해외에서 도입한 오리지널 제품의 비중이 76.2%로 높아 최근 제약업종 이슈인 카피제품의 리베이트 영업제약에 따른 펀더멘털 악영향도 적다.
매력적인 배당정책 프리미엄 요인
동사의 매력적인 배당정책은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동사의 최근 4년간 배당성향은 평균 74.3%에 달한다. 배당이 가능한 상위 상장제약사의 평균(16.1%)을 훨씬 웃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2.8%로 예금금리 수준으로 높다. 여기에 최근 4년간 주식배당을 총발행주식수의 5~10%를 부여한 것을 고려할 경우 현재 주가 기준 실질 배당수익률은 2% 수준에 달한다. 금년에 글로벌 임상과제에 대한 비용부담으로 R&D 비용이 80~1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주당 배당금은 500원을 유지, 주주가치 극대화 의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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