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떠나지마』(작사 박진영, 작곡 서윤정, 편곡 김형석)는
1994년 9월 발매된 「박진영」1집 정규 앨범 〈Blue City〉의
타이틀 곡으로 당시 연세 대 지질 학과에 재학 중이던
「박진영」이 직접 작사와 편집을 맡았던 데뷔 곡이자 히트
곡으로, 경쾌한 '하우스 댄스 리듬'에 중독성 넘치는 댄스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인기 정상으로 발돋움하면서 KBS 2
TV 가요 톱 텐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고 30만 장의 앨범
판매 고를 기록하였으며, 공동으로 작곡한 '서윤정'과는
1999년 결혼을 하였습니다(2010년 이혼)
『날 떠나지마』는 물결 춤과 엉덩이 춤은 물론 「박진영」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개성이 더해져 유행을 불렀습니다.
가사가 좀 반복되는 것이지만, 막상 노래를 부르면 그런
느낌은 들지 않고 신 나기만 합니다.
그런데, 노래 가사가 1990년대 댄스 가요의 정석을 따라 갔습니다.
"떠난 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그런 슬픈 가사인데 참 노래는
신이 납니다. 그게 1990년대 댄스 가요의 특징이죠.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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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너의 모습은 나의 눈물 속에서
점점 더 번져가고
작아지는 널 느낄 수록 내 마음 속에서
넌 커져 가고
하지만 난 괜찮아 내 사랑이 떠나는 널
다시 내게 돌려줄 걸
난 알아 난 알아 날 떠나지마 가는 널
볼 수가 없어
넌 떠나지만 난 뒷모습만 보며 서 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발 날 떠나지마
내 사랑이 너의 오는 길을 비춰 줄거야 oh baby
희미해진 너를 보면서 나의 그리움 들은
커져 가고 하지만
난 괜찮아 내 사랑이 떠나는 널
다시 내게 돌려줄 걸 난 알아 난 알아
날 떠나지마 가는 널 볼 수가 없어
넌 떠나지만 난 뒷모습만 보며 서 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발 날 떠나지마
내 사랑이 너의 오는 길을 비춰 줄 거야
날 떠나지마 가는 널 볼 수가 없어
넌 떠나지만 난 뒷모습만 보며 서 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발 날 떠나지마
내 사랑이 너의 오는 길을 비춰 줄 거야 oh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