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따뜻한 하루와 함께 핸즈온 '정글 스토리'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날은 컬럼비아 직원 약 80여 명이 모였는데요.
본격적인 나눔을 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정글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질 다양한 물품들이
어떤 대상들에게 어떤 과정으로 전달되는지,
또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등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미혼모들과 아기들의 어려운 형편을
설명할 때는 안타까움에 젖어 짙은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내와 해외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는 게 새삼 놀랍게 느껴졌어요.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국내와 해외에 미혼모 가정과 시설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모빌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신생아 감각 활동에 좋은 모빌을 만들며,
아기들을 축복하고 응원했습니다.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지금은 조금 어렵지만, 다 잘 될 거라고...
그리고 엄마와 늘 행복하게 지내라고요.
역시 의류와 신발을 만드는 회사 직원들은 다른 걸까요?
대부분의 직원이 수준급의 바느질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모빌을 만들 때 예쁘게 수를 넣기도 해서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모빌을 만든 후, 이번엔 3조를 나누어
정글티, 마스크, 정글백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장시간의 바느질이 쉽진 않을 텐데도,
역시 아웃도어 회사 직원들답게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평범함은 가라~! 정글티셔츠의 경우도 다양한 색으로
예술적으로 그림을 그려 넣어 매우 특별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완성했습니다.
꽃처럼 예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땀 흘린 시간...
더러워진 옷을 입은 친구들에겐 예쁜 새 옷을...
비닐로 만든 가방을 들고 다니는 아이들에겐 가방을...
미세먼지와 스모그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겐 마스크를...
새로 태어난 아이들에겐 축복의 메시지와 함께
두뇌계발에 도움이 되는 모빌을...
지구 반대편의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가장 멋지고 예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컬럼비아 직원 봉사자 80여 명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선물들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우리의 노력과 마음이 희망으로 전해졌으며
너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