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수주현황-국토부
| 구 분 | 2025 | 2024 | 전년대비 증감률(%) |
수주액 (억 달러) | 비중 (%) | 수주액 (억 달러) | 비중 (%) |
| 유럽 | 201.6 | 42.6 | 50.6 | 13.6 | 298.0 |
| 중동 | 118.8 | 25.1 | 184.9 | 49.8 | △35.8 |
| 북미·태평양 | 67.7 | 14.3 | 46.8 | 12.6 | 44.7 |
| 아시아 | 64.0 | 13.6 | 71.1 | 19.2 | △10.0 |
| 중남미 | 13.8 | 2.9 | 15.2 | 4.1 | △9.3 |
| 아프리카 | 6.8 | 1.5 | 2.5 | 0.7 | 171.6 |
| 합계 | 472.7 | 100.0 | 371.1 | 100.0 | 27.4 |
2025년 해외건설 수주 472.7억 달러 달성… 11년 만에 최고 실적 경신
전년 대비 27% 성장, 4년 연속 증가세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 입증
국토교통부는 2025년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472.7억 달러로 집계되며, 2014년(660억 달러) 이후 11년 만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결과로, 전년(371억 달러) 대비 27% 이상 성장하며 한국 건설업계의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럽 시장 급성장… 체코 원전이 견인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은 유럽 시장에서의 약진이다. 2025년 유럽 지역 수주액은 201억 달러(42.6%)로 전년(50.6억 달러) 대비 298%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187.2억 달러)이 대규모 수주로 이어지며, 에너지 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한 기술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이외에도 카타르 태양광, 사우디 복합화력발전 등 에너지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됐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건축 중심… 신사업 확장도 주목
공종별로는 산업설비(353억 달러, 74.6%)**와 건축(72억 달러, 15.3%) 분야가 주를 이뤘다. 특히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전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한 7.3억 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데이터센터, CO₂ 포집 사업 등 미래 유망 분야로의 진출도 활발해지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중동 시장은 안정적… 중소기업 참여는 감소
전통적 주력 시장인 중동 지역은 전년 대비 35.8% 감소했지만 여전히 119억 달러(25.1%)를 기록하며 중요 시장임을 증명했다. 다만 중소기업의 해외 수주액은 전년 대비 18.5% 줄어든 15.5억 달러로, 대기업 중심의 수주 구조가 심화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
국토교통부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체코 원전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해외건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력과 금융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 동반 성장과 미래 유망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