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탱고

[보틀]

마스크탱고 / 보틀


코로나보다
개나리꽃이

생얼굴보다야
마스크얼굴이

가린 입술보다
노출된 입술이

말없는 언어보다
언어없는 말들이

전면적 사랑보다
부위별로 사랑이

[베 베]

마스크 탱고
제목이 근사합니다
시 내용도 좋고요
이미지 또한 멋집니다

[보틀]

타이틀만 그럴듯 탱고 하지요 ㅋ
내용은 뭔가 쓰다만 거 같고요 ㅎ
하지만 그 뭔가는 독자분들께 맡긴거고요
ㅋ이미지는 어디 길가 걸어가다가 미용실 문에 보이길레 찍은 거랍니다 ㅎㅎ
베베님 고운밤 되세요

[착한서씨]

화사한 화요일날 새싹에 기쁨을 주는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좋은글에서 쉬면서 하루를 계획을 하여봄니다 감사함니다.

[보틀]

봄비가 그치니 햇살이 환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착한서씨님 즐거운 봄날 되세요

[藝香 도지현.]

그러게요 요즈음은
마스크를쓰고 다니니까
얼굴 전면을 볼 수 없으니
시인님의 시가 마음에 쏙 들어 옵니다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네요
이 비가 코로나19를 씻어갔으면 좋겠어요
보틀 시인님^^

[보틀]

사실 더 디테일하게 묘사해야 되는데요 ㅎ
나머지는 그냥 탱고춤이나 추시면 되지 않을까요 ㅋ 감사합니다 예향님 즐거운 봄날 되세요

[국연]

어차피 인간사 가면이 수두룩한 삶 아닌가요
그러므로 이래나,저래나 알고도 남음이 있지요
하지만 본 모습 그대로 보고 싶은 게
인간의 맘일진대~~~~~~~
고맙습니다 시인님^^

[보틀]

마스크 아니어도 인간은 가면을 쓰고 살아갈 수밖에 없지요 ㅋ 근데 이번에 마스크까지 쓰고 보니 이중가면을 쓴 느낌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국연님 즐거운 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