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바라보는 그놈※3
그렇게 맛있게 5인분을 다 먹어주고;; 거기다 음료수도 먹었지!!
"아~ 배부르다..^ -^).... 아줌마!! 얼마에요?"
"아이고 많이도 묵네, ^ㅡ^ 음료수랑;; 다 합쳐서 만오백원인데.. 만원 해주께! >_<"
"^ -^) 넵! "
"아이고, 대답은 우렁차게 잘한다!!"
그렇게 나는, 돈을 찾았다;;;;;
..............- _-)...............
...........- _ㅠ................
........ㅠ_ㅠ...............
젠장.. ㅠ_ㅠ 된장~ 쌈장, 초장;; ㅠ_ㅠ
지갑... 두고 왔나봐;; ㅠ_ㅠ;;;; 이노무 깜빡증;; ㅠ_ㅠ
"왜그라노?; 돈이 음나?- _-)"
"예?;; 아;; ㅠ_ㅠ;; 아.. 그게.. ㅠ_ㅠ 잠시만요..."
젠장, ㅠ_ㅠ 아무리 단골집이라지만;;
아줌마가 호락호락 하지는 않는데;; - _-);
......- _-) 어쩔수 없어;; - _-);
[- _-)어 왜?] <전화하고있음;;>
"^ -^ 하운이 어디야?"
[- _-) 미쳤구나?]
"무슨소리야 ^ -^ 하운아!! 나와!! 누나가 맛난거 사주께.."
[됬어, 나 지금 애들이랑 만나기로 했어.. ㄴㅏ가봐야 되거든?]
"^ -^ 잘됬다!! 나오면서, - _-) 누나 지갑쫌 가지고 나올래?"
[;;- _-) 지갑도 안가지고 나갔냐?]
"하핫;; - _-) 지금 밥 먹었는데, 찾아보니깐 지갑이 없다;;"
[메친;; - _-) 쪼꼼만 기다려..]
"고마워! >_< 동생!! 누나가 자주오는 단골 떡볶이집 있지? 거기거든?"
[어.. 쪼꼼만 기다려;; /뚝/]
휴~ 됬다;; ^ -^) 하운이~ 오면은, 사랑해 줘야지!! >_<
"동생이 온데?"
"^ -^);;; 네, 쪼꼼만 있으면 올꺼에요.."
"그려그려..^ -^)"
;; - _-) 이제야 웃으시는 아줌마;; 하핫;;
그렇게, 20분 정도가 흐르고;;;;
"하운아~ㅠ_ㅠ 사랑해 사랑해!! ㅠ_ㅠ"
";; - _-) 넌 인간도 아니다;; 어떻게 혼자서 5인분을 먹냐!!"
"- _-) 이게 진짜!! 죽을라고;; - _-)"
"시끄러!!, 나 약속 있으니까, 먼저 집에 빨랑 들어가!!"
"ㅇ_ㅇ 어디가는데?"
";; - _-) 그 표정 집어쳐"
나의 사랑스러운(꼭 이럴때만;;) 동생 하운이가,
아줌마에게 돈을 내고;;
같이 시내를 거닐고 있는 중이다;;
"- _-)ㅗ 어디가냐고!!"
"수..ㄹ...이 아니고;; - _-) 그냥 친구들끼리 가는거야;;"
">_< 거짓말!! 술 먹으러 가지?!?!? 같이가자!!"
"싫어..- _-) 쪽팔리게, 어디 따라올라고;;"
"싫어? ^ -^) 싫다고?... 음, 그래 좋아!! ^ -^) 중3짜리가 술 먹으로 간다고 아빠한테 그러면,
진짜 좋아하겠다!! 그치!? ^ -^) 그래 하운아!! >_< 맛있게 먹고와;;!! 집에ㅇ..ㅗ.."
"아씨X 알았다고!!!!!, 같이 가자고;; - _-);"
";;- _-) 너 나한ㅌㅔ 욕질한거냐?"
".....아니.....- _-) 누나.. 가자^ -^);.."
"캬하하하하하! >_< 그래!! 가자!!"
그렇게해서 오게된 곳;; <신라의 달밤>(술집임;;)
동생 친구놈들의 따가운 눈길이 부담스럽지만;; 나는 거기서 꿋꿋하게;; - _-);
알콜을 섭취....할려고 했으나;; ㅠ_ㅠ 동생놈이;; 말린다;;;
"야!! 우리누나 소주 두잔 이상 들어가면;; - _-) 너희들도 다 알지?"
"어;;- _-)" (하운이 친구놈들;; ㅠ_ㅠ)
"내가 이누나 한테 내 첫키스 뺏겼다고;; ㅠ_ㅠ"
"ㅠ_ㅠ 나두나두~"
여기저기에서 '나두나두' 하는 소리가 들리고;; - _-);
내가 그렇게 많이 했나?
그랬다;; - _-) 나는, 소주 두잔 이상 들어가면, - _-) 맛이 살짝;; 아주 많이 살짝
필름이 끊기기 때문에;; - _-); 몰랐는데;; - _-);
나는, 술 취하면;; - _-) 옆에 사람한테 키쑤를 한다;; - _-);
그래서, - _-) 몇번 이런자리에 끼었는데;;
다들 나를 무서워 한다;; - _-);
소심한 넘들;; - _-);
"하운아;;; - _-) 나두 술 좋아하는데;;"
"G랄, - _-) 또 술먹고 애들한테 엉켜 붙어서 그럴려고 그러지!!
내 친구놈들이 ;; 누나 데리고 나올까봐 나랑 술도 같이 안먹을려고 한다고!! - _-)!!!"
";; 씨잉;;ㅠ_ㅠ 먹고 싶은데;; 딱 한잔만;; >_< 응?"
"안돼!! (딱잘라)"
"씨이;; ㅠ_ㅠ 술집에 와서, 콜라만 먹고 잇다니;; ㅠ_ㅠ 젠장;;"
그렇게;; - _-) 중3 짜리 동생들;; 술자리에 끼여서;; 콜라만 축내고 있는
;; 불쌍한 나!! 에게, - _-) 왠 횡제여! >_<
"우린아>_< 여기 디게 좋다니까! >_< 디게 디게디게 좋아!! >_<"
"나두 여기 좋아! >_< 진성이 있으면 나 여기 좋아! >_<"
입구쪽이 또 시끌벅적;; 고개를 돌려보니!!
모두들 다 예상 했으리라;; - _-)
"우린아!~ ㅠ_ㅠ, 성아야~, 미혜야..ㅠ_ㅠ"
"어?!? ㅇ_ㅇ) 하경아" (우린이랑 진성이 그놈이랑 똑같이 말함;;)
"어우 반갑다~ ㅠ_ㅠ 보고싶었어;;"
그렇게 나는, 동생들을 버리고[!] 나의 친구들이 있는 자리로 옮겼고;;;
내 동생놈들 자리에서는, - _-) 잔치가 열렸다;; 좋아 죽는다;;; - _-);;;;;;;;;;;;;;
.... 어쨌든;; - _-) 그렇게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슬쩍 엉덩이를 집어넣고;;
나도 술을 슬쩍 잡았더니;;;; ㅠ_ㅠ 이젠 친구들이 말린다;; ㅠ_ㅠ
"야;; - _-) 민하경 너 술먹지마!!, - _-) 아까처럼 콜라나 먹고있어"
"그래 하경아~ >_< 너 술먹으면 안돼에~ >_<"
"^ -^) 그래 술먹지마;; "
내 친구들 마저;; ㅠ_ㅠ 나를 버렸다;; ㅠ_ㅠ
젠장;; ㅠ_ㅠ
- _-) 미혜, 성아, 우린이의 첫키스 상대는;; - _-); 다 하경이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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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자작소설]
※나만 바라보는 그놈※3
미영이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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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5 12:2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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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넘 잼있어요. 빨리 써주세요
ㅋ 첫키스의 상대가 하경이라니 넘 흥미 진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