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50&aid=0000025158
현재 강아정은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두 개가 파열됐고, 내측 인대도 70% 정도 손실됐다. 심각한 부상이다.
강아정은 "병원 진단 결과 전치 3~4주가 나왔다. 경기에 뛰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지난 시즌 팀이 1라운드에서 1승4패로 부진해 무리해서 뛰었다"면서 "다음 경기에 나설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아마 못 뛸 것 같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이런 몸상태로 37분 소화 ㅎㄷㄷ)
이런 상황에 감독이란 사람이 오늘 우리은행한테 졌다고 한다는 소리가 가관 of 가관............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50&aid=0000025215
이날 경기에서 안덕수 감독은 강아정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비시즌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던 강아정은 지난달 30일 홈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개막전 승리를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이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경기 전에도 안덕수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말리고 있지만 강아정의 출전 의지가 워낙 강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안덕수 감독은 우리은행전에 강아정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어 안덕수 감독은 "강아정도 결장해서 팀 결정력이 없었다. 강아정이 출전하면 상대 수비가 집중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긴다. 또 강아정은 수비도 좋다. 우리는 15점을 잃었고 상대에게 5점을 내준 것 같다. 총 20점이 차이가 났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다음 경기에선 강아정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에 안덕수 감독은 "강아정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했고, 끝난 뒤에는 "다음 경기에 강아정을 준비시키겠다"고 했다. KB의 다음 경기 상대는 부천 KEB하나은행으로 오는 5일 부천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게 오른쪽 발목 외측인대, 내측인대 둘다 파열된 선수에게 할 소리입니까?????????????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45&aid=0000007715
이어 "(박)지수는 인프라가 좋지 않은 한국 여자농구에서 나온 최고의 선수다. 앞으로 다치지 않게끔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그는 "지수를 최고의 선수로 키워낼 자신이 있다. 지수도 대표팀과 KB에서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는 것까지 그분과 일치!!
제발 부탁이니 상식 좀 지켜주라니까요...
농구가 야구처럼 선수기용이 복잡한 것도 아니고
전치 4주 부상이야? 그럼 4주 후에 출장시키면 되겠네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될 일을
왜 초반부터 인대가 파열된 선수를 뛰게 하냐고요...
이건 더 크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이미 혹사로 인해 고생 중인 국대급 농구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도 이렇게 뻔히 진단까지 나온 부상에 출전이라니요...
남자농구 위주로 보느라 여자농구에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어떻게 항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하고 싶네요.
개막한지 얼마 안된 지금 이런 혹사를 막아야지
이거 시간 좀 흐르면 진짜 한화처럼 될 지도 모릅니다.(모두가 부상병동)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박지수 선수는 무사하기를...
첫댓글 박지수도 걱정스럽네요. 혹사 안시키면서 잘 키워야하는데 하는 꼬라지 보니 박지수도 혹사 시킬것 같네요
위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걱정되네요.
아 진짜 이건 아닙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조용히 묻힌다는 현실이 슬픕니다 ㅠㅠ
첨들어보는 이름인데 선출인가요?.. 걱정스럽네요 -.-;
삼일중학교 3학년 때 일본 하츠시바 고교로 스카우트 제의받아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했대요. 큐슈산업대학까지 진학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서울삼성의 선수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후 2007년부터 일본의 샹송화장품 팀의 코치로 줄곧 일본에 있다가 거의 10년만에 한국으로 유턴해서 KB스타즈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번시즌이 감독경력 첫해입니다.
중간에 한국에서 대학농구연맹 직원으로도 일하셨습니다.
일반인과 평생 운동 해온 선수의 몸이 아무리 다르다고 해도 저정도 지경이면 누가 봐도 수술인데...
프론트 뭐하나
이건 아닌데..
서동철 감독이 그립네요
앞으로 다치지 않게 하겠다->다쳐도 다치지 않은 것처럼 취급하겠다, 가 아닌지 걱정되네요...감독이 선수 인생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고
저런 미친 오승환 닮은 꼴이 ㅡㅡ
선수를 아낄 줄 모르고 소모품으로 생각하면 한화 김성근 감독처럼 됩니다. 걱정입니다.